주일학교 설교(이근호)/주일학교 설교

탄생과 관련된 것 / 211107

정인순 2021. 11. 7. 15:09

음성

 

탄생과 관련된 것 211107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하는 것을 이야기하겠어요. 예수님이 여기 아기 예수 있잖아요. 아기 예수가 안고 있는 주님의 탄생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봐야 돼요.

 

이게 예수님의 탄생이 상당히 어려운데 어려운 이유가 뭐냐 하면 성령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모든 사람은 아담에서부터 태어나고 나는 아버지 어머니로 태어나고 아버지 어머니는 할아버지에게 태어났는데 멘델의 유전자 법칙이라 해서 부모가 먼저 있고 부모가 먼저 있고 자식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을 때 먼저 있는 부모로부터 자식이 태어나는 거예요.

 

없음은, 있음은 기존의 있음에서부터 출발한다. 이게 이 세상에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처럼 그렇게 간주합니다. 생물학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예수님 경우에는 이 땅에 없는 분이에요. 없는 분이 마리아가 있다고 하지 마세요. 마리아를 통해서 나타난 거예요. 하나의 마리아가 파이프 되니까 이게 없는 분이 인간들 속에 섞여 들어와버렸으니까 기존에 없다가 계신 분이 진짜 인간인지, 아니면 옛날부터 줄곧 있었던 그게 인간인지 여기서 판정을 내릴 경우가 생긴 거예요. 판정을.

 

그러면 그 판정을 어떻게 내리냐 하면 기존의 모든 인간은 무덤에서 끝나요. 결국 시체가 되는 겁니다. 태어났다는 것은 시체가 조금씩 조금씩 되어가는 과정이 인생사라는 겁니다. 고등학교 졸업했다, 대학교 들어갔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대학교 들어갔다 하는데 우리는 뭐냐? 좀 더 시체가 되는구나. 조금 더 죽음에 가까이 가는구나. 이미 목표는 결정됐어요. 죽는다는 거. 이거는 요지부동이에요. 어쨌든 저쨌든 간에 죽어요. 이걸 이제 무슨 게임? 사다리 게임. 사다리 타기예요. 끝까지 우리는 죽음에 도달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도 죽었잖아. 이렇게 하는데, 바로 그 점이 차이점이에요. 예수님은 이 땅에 없는 분인데 오셨는데 예수님이 죽었는데 뭐가 기다리냐? 죽었다가 사흘 만에 부활되는 게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가지고 뭐냐? 첫 번째 열매라고 합니다. 첫 번 열매. 부활의 열매죠. 첫 번째 열매.

 

그러면 예수님이 첫 번째 열매라는 말은 예수님 빼놓고 모든 것은 하나님 나라에서 안 받아준다 이 말입니다. 열매만 받아주니까. 첫 번째 열매만 받아주고 그럼 예수님 때문에 예수님이 이렇게 부활되고 나면 그 영의 영이 구약 때의 무덤 속에 있던 죽은 자들 있잖아요. 모세와 이런 사람들 그런 사람들 음부에 이미 죽어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을 두 번째 세 번째 열매로서 계속 회생시켜버립니다.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죽었잖아요. 아브라함이 죽어서 막벨라 굴에 있었는데 아브라함은 죽으면서 뭘 생각하느냐 하면 놀랍게도 언젠가 누군가 날 살려줄 걸, 이렇게 오는 거예요. 언젠가 누가 나를 살려준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교도소에 갇힌 죄수들끼리 이야기하는데 다른 사람은 “니는 10년 받았는데 우에 사냐? 나는 5년인데 지루한데” 할 때 어떤 사람이 “아마 조금 이따가 누군가 나를 빼내줄 걸.”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야 니 빽 세다. 누구야? 누가 널 빼내줘.” “조금 기다려봐.” 그 사람이 누구냐 하면 아브라함이에요.

 

요한복음 8장에 보면 아브라함은 언젠가 나를 이 죽음이라는 사슬에서 빼내줄 분이 오실 것이다 하고 생각했고 누구를 알았는가? 예수님을 알아서 기뻐했다, 예수님 만나서 기뻐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브라함과 예수님이 자기들끼리 통하는 그런 모임이 있는 모양이야. 어떤 그룹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미 예수님을 만나고 기뻐하는 거예요.

 

이게 뭐냐 하면 사람이 못 알아듣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사람이 도저히 기존의 철학이나 과학에서 나오지 않는 못 알아듣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제 그 못 알아듣는 이야기가 아브라함뿐만 아닙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예요. 동방 박사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예요. 남들 보기에는 그냥 아기 예수 평범한 부모 만나서 태어난 걸로 보입니다. 거의 르포 기사 될 하등의 그 재료가 아니에요.

 

그런데 여기에 아기 예수가 태어나고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좀 약간 세월이 좀 지났겠지요. 그러니까 헤롯 왕이 두 살 밑에 했으니까 아마 1년은 넘었을 것 같은데. 하여튼 거기에서 어떤 사람들이 오고 있어요. 3명인지 몇 명인지 그것은 성경에 나타나는지 모르지만 일단 간단하게 세 명이라 합시다.

 

세 명이 그냥 빈으로 오지 않고 무슨 선물을 갖고 오는 거예요. 자기 여행용 물품이 아니고 누구한테 주려고 가져왔단 말이죠. 근데 그들이 헤롯을 만나서 뭐라 하냐? 우리는 별을 따라 왔다는 거예요. 별 따라 왔다는 거예요. 이게 또 무슨 말이에요. 별이 왜 움직입니까? 별이.

 

여기서 이제 물리학자들은 천문학자들은 계산에 들어갑니다. 별이 25억 광년을 뜬 별이 지구에 있는 요만한 3명의 사나이가 움직이는데 그것 따라 보조 맞춰서 별이 이동하려면 그 25억 광년에 있는 안드로메다에 있는 성에 있는 별들은 되게 걸음걸이를 재촉해야 돼요. 빨리 빨리 움직여야 따라올 수 있어요. 이게 과학적으로 말이 안 된다니까 말이.

 

비둘기가 따라온다. 이건 되는데. 왜? 같은 대기권 안에 있기 때문에 비둘기나 독수리가 따라왔다. 이건 되는데 별은 대기권 밖에 있는 겁니다. 대기권 밖에 있는 거예요. 별의 속도로 빛의 속도로 팔 분 만에 갈 수 있는 게 태양이에요. 만약에 태양이 내 따라 왔다 하면 말이 됩니까? 밤중에 길을 가는데 달이 와요. 달이 자기를 따라가는 거예요? 달이 자기를 따라온 게 아닙니다. 맨날 달이 따라온다는 것은 그런 노사연의 님 그림자에요. 달 속에 님 그림자 따라온다. 달이 그림자가 오는 게 아니고 달이 너무나 위에서 보기 때문에 자기가 아무리 쫓아가도 자기는 그 달 범위 내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이게 말이 이게 이성적으로 말이 돼요? 과학적으로 말이 된다고요. 그런데 별이 따라온다고요. 별의 위치가 어느 정도 돼야 됩니까? 별은 에너지가 타는 별이거든요. 에너지 타가지고 가까이 있으면 다 타죽어요. 이게 머리카락 홀라당 다 탄다고요. 뭐 아기에서 만날 수도 없어요. 유성인가? 도대체 설명이 안 됩니다.

 

동방박사가 별이 따라왔는데 따라온 게 아니고 지가 별 보고 왔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이성적으로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그게 왜 말이 안 되느냐 하면 별이 예루살렘에 멈춰서요. 이건 가관입니다. 별이 쭉 따라오다가 쭉 따라오거든요. 따라 오고 또는 지가 별다라 가는데 지가 예루살렘이 들어서니까 별이 없어졌어요. 자기가 스톱 한 거예요.

 

동방 박사가 말하기를 여기서 하나님의 나라에 임금님이 태어났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이게 별 장면이거든요. 임금님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헤롯이 하는 말이 우리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된 거예요. “아니 분명히 메시아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그 별을 연구하는 사람인데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선물로 이렇게 유향과 몰약과 황금을 들고 왔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진짜인 모양인데. 야 박사들 불러라. 베들레헴에서 우주에 그냥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고 전체 왕이에요. 이 우주의 메시아가 온다는데 그 지점이 어디냐?”

 

그 지점이 사람들이 연구해 봤어요. 연구해 보니까 스가랴에 나와요. 스가랴에 하니까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태어난다고 돼 있어요. 베들레헴은 에루살렘과 10km 떨어진 곳이에요. 저 가봤어요. 거기 10km인데 지금 거기 가보면 장막들만 있는데. 그 장막들이 이래 있어요. 그 베들레헴에서 있다 하고 그 다음부터 신기한 게 예루살렘 안녕히 계세요. 고맙습니다 하고 베들레헴에 옮기니까. 그때 사라졌던 별이 또 등장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내비게이션인데 별이 베들레헴이라는 걸 알았는데 베들레헴 집이 어느 집인지 알 수가 있어야죠.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의 어떤 집에서 태어난 줄 알았어요. 마구간이라는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별이 얼마나 세세하게 아는지 만약에 내가 동방 박사라면요 장난치고 장난칠 수 있을 거예요. 갈라 하다가 나 집에 갈래 이렇게 하면 별 따라 오다가 별이 “오. 그거 안 돼!” 하고 소리치는 거 같아. 하여튼 별이 가는데 별이 그 많은 집들이 있는데 어느 집 위에 있느냐 하면 바로 예수님이 태어난 그 마구간 위에 별이 딱 그 집에 딱 스톱이 되는 거예요. 그 집에. 진짜 최신식 인공지능이야.

 

여기서 주님께서 이 이야기가 아기 예수가 이 동방박사가 별 따라오고 아기 예수가 태어날 때 별이 이렇게 했다는 말은 대자연이, 대자연의 존재 이유가 아기 예수와 관련돼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세상의 헤롯의 반대와 두 살 밑에 애들 다 죽이는 것과 동방박사 움직이는 것, 나의 움직임, 인간의 행동, 밥 먹는 것, 화장실에 가는 거, 직장생활하는 거, 전부 다 무엇과 관련돼 있다? 아기 예수와 탄생과 관련돼 있어요.

 

왜? 별들도 거기에 따라가니까. 별들도 따라가니까. 어느 하나 아기 예수의 관련성이 이게 사다리가 끊어진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한테 경배하고 드리고 난 뒤에 동방 박사가 잠을 동방박사가 잠을 잘 때 꿈에 밤에 천사가 나타나서 동방 박사보고 헤롯이 너희 세 명을 죽이려고 달려드니 니가 갈 때 오던 길로 가지 말고 다른 길로 가거라라고 했어요. 이게 왜 신기하냐 하면은 하나님께서는 헤롯이 무슨 생각하는지 김정은이가 무슨 생각하는지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고. 또 감사한 것은 동방 박사를 구해주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과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에 긍정적 인물로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에 동방 박사를 빼내주는 겁니다. 동방 박사가 놀라오면 안 빼내줬어요.

 

동방박사가 빠지는 것은 그 뒤에 나온 말 아기 예수님을 밤에 천사가 와서 요셉보고 깨워가지고 지금 당장 보따리서 싸고 가는 지점까지 이야기했어요. “애굽으로 내려가라.” 그렇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지금 죽을 때가 아니니까. 죽을 때 돌아가셔야 되니까. 지금 죽을 때가 아니니까. 하나님께서 딱 지켜준다는 그 뜻은 뭐냐? 별도 지키고 동방 박사 지키고 예수님도 지킨다는 그 의미가 뭐냐? 주님은 하나님은 아기 예수 예수님 중심으로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는 그 사실입니다. 이것은 내 중심으로 활동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가 뭐 어느 대학 들어가든 뭘 하든 이거는 주님의 탄생과 십자가 죽으심과 관련돼 있으니까 나중에 대학 생활하면서 그걸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한번 풀어보세요. 그 방정식을. 도대체 내가 하는 행동과 점심 먹는 것과 예수님이 태어난 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성령께서 알려주실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매사가 내 좋은 대로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주님 나타나고 주님 증거하고 주님 드러내기 위해서 일어난 일인 것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