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210530
선지자 210530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선지자 이야기하겠습니다. 선지자라는 것은 예수님 오실 때까지 메시아가 오실 때까지 메시아가 곧 오신다는 이야기가 선지자 이야기입니다. 선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메시아가 오게 되면 이 세상은 인간의 세계는 파괴되고 심판 받고 더는 우리가 살았던 육신이 살았던 세상은 더는 없다, 이 이야기가 선지자 이야기예요.
그러면 세상이 망한다는 말은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이 다 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기로 작정했기 때문에 우리 피조물이 섭섭하다느니 그거는 우리한테 사전에 협의도 없이 왜 이러십니까, 이런 거 하지 마세요. 주님하고 장사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다 작살내면 작살내는 의중만 있으면 되겠지요.
하나님께서 뭐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야기했느냐 하면 그러나 이스라엘만큼은 너희들은 살려줄게, 라고 된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이스라엘이 오해를 한 겁니다. 우리 아브라함의 혈통을 갖고 있는 우리 아브라함의 자손은 우리는 살겠구나. 아브라함이 살려준다고 오해를 한 거예요. 아브라함이.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아브라함 계통의 DNA 혈통을 갖고 있는 사람은 살려준다, 이렇게 이스라엘은 생각하고 아직도 지금 텔아비브 해가지고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그들이 생각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곧 나를 위한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건 우상입니다. 반드시 우상은 ‘나를 위해서’가 들어가면 우상이 돼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말하는 이스라엘은 살려준다고 할 때 이스라엘은 뭐냐? 이스라엘 자손이 이스라엘을 살려주는 거예요. 이스라엘 자손. 이스라엘 속에 하나님이 자기가 사람이 되어서 들어오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서 들어오겠다는 이야기인데 이스라엘은 그게 아니고 하나님만 쳐다보고 있는 거예요.
물론 메시아가 오게 되면 메시아가 오게 되면 사람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은 하나님만 쳐다보고 있는 우리들이 알아먹는 그런 메시아일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본인들이 원초적으로 원래적으로 자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꿈에도 못 한 겁니다. 그러면 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지자의 말에 대해서 크게 곡해한 거예요. 선지자가 이렇게 합니다. 선지자는 이스라엘을 도리어 공격해요.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고 이 이스라엘 말고 다른 이스라엘이라고 이야기할 때 기존 이스라엘이 이 선지자들을 가만두지 않았어요.
여기 오늘 그림에는 미가 나옵니다만 미가뿐만 아니고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이사야 하박국 선지자가 많은 선지자들이 전부 다 누굴 공격하느냐 하면 자기 조국을 배신해요. 자기 조국을 배신해요. 이건 뭐냐 하면 나를 때려 잡수세요, 하고 똑 같은 거예요. 날 죽이라는 말하고 똑 같은 말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스가랴라 하는 선지자는 죽었어요. 돌에 맞아 죽었어요.
이스라엘에 자칭 지도자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나중에 지도자 하나님이 시켜주면 하겠지만 지도자 알아서 지도자 하려고는 하지마세요. 지도자가 되게 되면 자동적으로 그 밑에 있는 사람을 자기의 소유화하게 됩니다. 소유화하면서 그 다음에 무슨 계획을 추진하게 되느냐 하면 잘 들으셔야 합니다. 지도자가 어떤 인간인지.
자신이 지도자이기 때문에 내가 지도자 됨을 증명할 필요성이 있어요. 내가 지도자. 나 홀로 지도자임을 증명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부하 직원 가운데서 본보기를 하나 끄집어내요. 본보기를 끄집어내서 그 본보기 되는 인간이 나를 지도자라고 인정해주고 나한테 얼마나 섬기고 충성하고 봉사하고 복종하는지를 대외적으로 알려줍니다.
사장이 회사를 운영할 때 자기가 스스로 지도자라고 여겨가지고 뭘 하느냐 하면 자기가 딱 찍은 과장한테 짜고 무조건 충성하게 하는 거예요. 딸랑딸랑, 당신은 내 종입니다. 그 시범에 복종하는, 사장한테는 이렇게 하는 게 사장을 옹호하는 거라는 것을 딱 보게 해가지고 그걸 대외적으로 봅니다. 보면서 두 종류의 부류의 사람들을 구분해요. 하나는 이처럼 본보기처럼 따라올 사람은 내 편이고 거기에 대해서 반응이 없는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처벌을 강화시키는 겁니다. 이게 다니엘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다니엘 쪽과 간신배들.
간신배를 시범적으로 삼아가지고 시범을 본보기를 보여 가지고 얘가 나를 섬기는 쪽으로 법을 개정해요. 조직의 법을 개정한다고요. 싫으면 나가고 사표내고 이런 식이에요. 그 짓을 누가 하느냐, 지도자가 하는 겁니다.
하나의 예를 들게요. 미가가 그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에요. 학교 교장 선생님이 있습니다. 학교 교장 선생님이 교사한테 뭘 시키느냐 하면 자기의 사적인 일을 시킵니다. “선생님, 바둑 잘 둔다면서요. 바둑 한번 둬요.” 퇴근도 힘든데 바둑 두는 것도 힘들고 일부러 져주는 것도 되게 힘들어요. 힘들다고요. 그런데 그렇게 바둑을 잘 두고 하면 나의 최측근이 되고 최측근이 되면 당신은 앞으로 장래의 권력의 망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문이 열립니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바로 미가가 그 점을 지적한 겁니다. “왕이여. 이 나라가 당신 겁니까?” 하면서 미가는 뭐냐? 미가가 만약에 교사라면 “교장 선생님, 시간이 남아 심심하게 남아돌거든.” 교장 선생님이 원래 하는 일이 없어요. 원래 지도자가 하는 일이 없어요. 그냥 노는 거예요. “할 일 없거든 학생을 위해서 뭘 할까를 먼저 생각하세요. 학생들의 돈이 나를 얼마나 배 불릴까를 생각하지 말고.” 이건 케네디가 이야기한 건데, 당신이 학생들을 위해서 뭘 할까를 생각하라고. 학교는 학생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지 당신이 있으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그렇게 이야기한 거예요. 이게 바로 선지자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복음 안다고 선지자가 아니라 실제 세상에 나가서 한번 부딪혀보세요. 세상이 얼마나 사람들이 지가 지도자도 아닌 주제에 지도자 잽도 안 되는 게 지도자 되려고 애를 쓰는지를. 오죽했으면 김사장 박사장이겠어요. 이발소 가면. 나보고 사장이래. 기가 차서 내가 따지고 싶은데 따질 형편도 못 되고. 내가 무슨 사장이에요.
우리가 선지자를 생각하면서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그냥 세상은 조용하게 돌아가는 것이 세상 맞습니다. 세상 뭐 평온하잖아요. 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선지자예요. 세상은 이것은 바로 복음을 죽이고 망치는 동네인 것을 살피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전부 다 높고자 하는 데 환장을 했구나. 높고자 하는 데. 높아지려고 환장을 했어요.
만약에 어떤 한국 나이 36살 만으로 35살 먹은 이준석이가 하버드 대학 안 나왔으면 표가 나왔겠습니까? 그러니까 이 세상은 전부 다 지도자 되는 것을 내게 없는 것을 니가 가지면 내가 존경해줄 게, 라는 암묵적인 말하지 않으면서도 서로 힘을 소유하겠다는 능력 이게 그 당시에 백성들이 요구하는 왕이었고 왕은 그 백성을 그 백성의 요구에 맞춰서 내가 그런 왕 되어줄 게, 하면서 법을 자기 위주로 다 개편한 겁니다.
그러니까 미가 선지자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 “왕이여. 그리고 그 밑에 붙어먹고 사는 제사장이여. 그리고 선지자여.” 미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너희들은 삯군이다. 너희들은 도둑놈이다.” 라고 한 사람이에요. 미가 선지자가. 죽을 때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결코 환영받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아모스도 그렇고 호세아도 그렇고 다 그래요.
그래서 이스라엘 하나님이 택한 나라는 필히 망한다. “니가 여호와 믿어?” “믿어.” “그러면 니 망해.” 어느 누구도 인간치고 여호와를 제대로 알고 믿을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선지자는 알고 선지자는 그냥 메시아한테 결정권을 구원의 결정권을 메시아한테 맡기자는 겁니다. 내가 결정하지 말고. 천당 지옥 가는 것을 내가 결정하지 말고 그분께 맡겨서 그 분이 나에게 사랑이라는 것, 죄 용서를 줬을 때 그 죄용서가 이 세상의 어떤 기쁨보다 이 세상의 어떤 돈보다 건강보다 어떤 보물보다 그 사랑이 귀해지게 되면 그것은 제대로 선물 받은 거고.
십자가 지나 개나 다 그딴 소리 하는 것 나는 뭐 기분은 좋다마는 나는 별로 중요하지않고 나는 돈이 더 좋아. 이런 쪽으로 산다면 그 사람은 지금 지옥 쪽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지옥으로 가고 있는 겁니다.
뭘 하라는 말이 아니고 십자가에서 내 죄를 씻었다는 것이 그걸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이 이제는 내 속에 그 말씀 위주로 내가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 매일 매일 삶이 그 복음을 위하여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선지자에서는 하나님의 신이 임한 선지자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지가 예언한 게 아니고 예언대로 세상은 그렇게 진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미가 선지자도 바로 예수님 이야기합니다. 예수님 이야기가 뭐냐? 베들레헴 이야기입니다. 장차 메시아가 베들레헴이라는 지역에 온다. 이게 자기가 지어낸 자기 소설책 아닙니다. 하나님이 귀한 것을 줬기 때문에 귀한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말이 주님의 예언의 말이 되어서 베들레헴에서 메시아 온다는 이 이야기가 미가에 이미 예언 된 대로 되었고 예언된 대로 예수님이 오신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선지자처럼 되도록 성령을 주셨사오니 내가 선지자라고 우기지 말고 선지자 되게 하시는 대로 그렇게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