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의 죄 201227
우리 속의 죄 201227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안녕! 오랜만인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로부터 다시 봐야 돼요. 애굽에 있던 사람들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강제로 하나님께서 잘라놨습니다. “너희들은 나의 일함의 대상이 아니다.”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이 상대를 안 해요. 이걸 버린 자라 해요. 버린 자. 애굽 사람들은 상대 안 하고 물에 다 빠져 죽었어요.
그런데 병거하고 애굽의 군사들이 따라올 때 이들이 물에 빠져 죽었거든요. 그러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무 자기 힘도 없이 그냥 힘도 없이 그들은 드디어 만세를 부르고 드디어 하나님의 인도하는 곳으로 모세와 더불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이렇게 끝나는 게 아니에요.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갔을 때 들어갔을 때 바로 모든 것이 넘쳐나는 멋진 에덴동산이 나타난 것이 아니고 에덴동산하고는 정반대의 막막하기 짝이 없는 도대체 양식도 없고 고기도 없고 물도 없는 곳으로 그들은 도달한 겁니다. 자기 자신들은 다른 애굽 사람들하고 자기 자신들하고 비교해가지고 애굽 사람은 나쁜 사람이고 자기들은 좋은 사람인 줄로 여겼어요.
우리가 좋기 때문에 구원했고 천국 가고 저 사람들은 나쁘기 때문에 지옥 간다고 생각한 겁니다. 벌 받는다고 생각 한 거예요. 저주 받는다고. 그런데 본인들은 몰랐어요. 저 사람들은 그냥 나쁜 사람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내가 왜 나쁜지를 아는 것을 허락받은 유일한 민족으로 그들은 광야로 입성을 하게 됩니다.
왜 나쁜지를 아는 유일한 민족. 이 사람은 지옥 가면서도 지옥 가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이고 이스라엘은 망하면서도 망하는 이유를 알 때 그 이유가, 그 이유로 인하여 그들은 구원 받아야 될 백성이 되는 겁니다. 그 이유.
그 이유는 자기 속에서 먼저 나쁜 게 나와요. 그게 뭐냐 하면 물 없다고 원망했고 양식 없다고 원망했고 고기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 먼저 원망부터 쏟아내게 하고 “너희들 원망한 것 맞지? 분명히 했어. 분명히 너희들 원망한 거야. 하나님 원망했어.” 그렇게 해놓고 난 뒤에 그들이 필요한 걸 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여러분들이 몸이 아프다. “하나님 아버지여, 몸을 건강하게 해주세요.” 몸을 건강하게 안 해요. 계속 아프게 해요. “이럴 것 같으면 나는 하나님 안 믿어.” 라고 하는 순간 병이 나아버린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니가 분명히 입에서 발설했어. 나 이제 하나님 안 믿어. 하나님 싫어. 미워.” 그게 나오기까지 하나님께선 병을 안 고쳐주는 겁니다. 안 고쳐줘요.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건져주시는 분이 아니고 우리를 죄에서 건져주는데 죄가 뭔지, 그 죄라는 게 죄하고 나하고 따로 노는 게 아니고 내가 죄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부터 구원의 작업은 개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들은 이제는 반석 줬지만 이러한 원망을 했기 때문에 너희들 말고 너희 후손들이 들어간다 해서 간 곳이 뭐냐 하면 바로 시내산, 번개가 번쩍번쩍 하는 무서운 산인데 이 산 자체가 흔들립니다. 하나님이 그만큼 위험하고 엄하고 무섭기 때문에 사람들은 산에 올라가지 못 하고 대기 상태에 있었고 모세하고 여호수아가 갔는데 여호수아는 중간에 대기하고 있고 모세가 최종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모세가 올라갔는데 모세와 하나님께서 만나면서 비상식량 건빵 같은 거 가지고 간 게 아니고 물 같은 것 가져간 게 아니에요. 커피 가져가고 프림 가져가고 이런 것 없었어요. 거기서 사십일 동안 아무것도 안 먹었습니다. 사십일 동안 아무것도 안 먹고도 모세는 살았어요.
이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밥을 먹어야 산다는 우리의 육신 자체가 이게 문제 있다는 거예요. 밥 먹어야 살고 잠을 자야 피곤이 풀리고, 이 육신 자체는 싹 다 갈아엎어야 돼요. 이 육신은 오래 못 간다는 거예요. 이 육신은 버릴 거예요. 고물이에요. 고물. 다른 육신이 필요하다는 사실. 40일 동안 함께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먹고도 버티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신체를 고쳐봐야 소용없어요. 그러면 고치는 방식을 친히 자상하기 짝이 없는 친절하신 주님께서 고치는 방법을 이야기해줬어요. 그게 뭐냐 하면 그 다음에 나오는 돌판, 율법이었습니다. 율법을 이야기할 때 십계명 있잖아요. 주기도문 말고. 뒤에 십계명 나와요. 십계명을 줄 때 십계명이 뭐냐 하면 지나온 이스라엘이 해온 그 짓을 이제는 하나로 함축해서 보여주는 겁니다.
십계명을 지킬 때 니 잘났다고 지키면 그건 틀린 거예요. 나 못났다고 지키면 그건 맞는 거예요. 시험문제가. 쉽게 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문제를 내는데 1번, 3더하기 5는 8 쓰면 이건 지옥 가요. 3더하기 5는 7 이건 천국 갑니다. 2번 문제, 2 곱하기 7은 14 쓰면 지옥 갑니다. 2곱하기 7은 12.5 이런 것 써야 돼요. 희한하지요.
우리는 하나님에게 쫓겨났기 때문에 이런 몸을 가지고 천국과 연결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본인이 인정을 하려면 이 땅에서 틀려야 됩니다. 2 곱하기 7은 얼마라고요? 2 곱하기 7은 얼마예요? 아무따나 이야기해봐. 마스크 썼지만, 아무따나. (12.7) OK 12.7 아버지 누구시지요?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ok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정답.
율법은 우리 속에 들어있는 괴물을 끄집어내는 방식이 율법이에요. 율법을 통해서 우리가 죽는 게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그냥 죽는 게 아니고 늙어서 죽은 게 아니고 죄 지어서 죽는다는 사실을 하나님의 법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도 모르고 득달같이 달려든 거예요. 저것 지키면 천당 간다고. 정답 만들어내는데 정답 만들어내니까 무엇이 머쓱해졌느냐 하면 그 죄를 지었을 때에만 해당되는 양의 피를 바르는 그 피가 아무짝도 소용이 없게 되었어요.
지 잘나고 똑똑해서 법 다 지켜놓으니까 “나 잘났는데 어린 양이 왜 목 졸라 죽지? 피를 왜 흘리지? 나 잘났는데. 나보다 못난 인간들 구제하려고 피 흘렸구나.” 이렇게 오해를 하고 있는 겁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해서 피를 흘렸는데 그 피와 나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돌판을 때려 부숴버렸어요. 너희들이 여호와 믿는다는 그것이 돌판을 깨게 했다. 그들은 한창 여호와라는 이름의 우상을 섬겼거든요. 그들이 송아지가 우상이 아니고 이걸 여호와라고 인정한 자체가 그들의 우상적 사고방식, 내가 납득이 되는 하나님이라는 사고방식으로 그걸 하나님인 줄 알았어요. 우리를 애굽에서 건져낸 하나님이라고 한 겁니다.
“그게 아니야. 새로 시작하자.” 그래서 하나님께서 새로 시작합니다. 새로 시작한 것이 뭐냐? 그 다음 그림에 나와요. 이게 뭐냐 하면 성막이에요. 성막은 죽음의 장소예요. 여기 들어갔다 하면 다 죽어요. 성막만 보지 마시고 사실은 그림 옆에 뭐가 있느냐 하면 텐트촌이 있거든요. 성막은 중앙에 있고 텐트촌은 주위에 있어요.
성막에서 그 죽음의 제물이 피 흘린 제물이 타가지고 연기가 피어오르면 이쪽에 주변에 텐트에 있었던 사람의 죄는 용서가 되고 만약에 텐트에서 제사가 중지가 되면 여기는 다 죽는 거예요. 죽음의 장소예요. 이 죽음의 장소가 세상의 중심이라면 오늘날 십자가가 세상의 중심이에요. 하나님이 친히 죽었던 십자가가 중심이 되는 겁니다. 그 원리를 앞당겨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여준 겁니다.
그러면 그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 성막을 포기할 것이냐, 아니다 이 말이죠. 성막 중에서 성막, 성막 중에서 제일 중요한 곳 피를 발라서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저주를 덮어주는 그것을 가지고 세 자로 언약궤, 약속의 장소 또는 뭐냐 하면 그 장소를 가지고 속죄소, 속죄소 이건 정답 외워놔야 돼요. 죄를 용서하는 지점, 죄를 용서하는 지점을 이렇게 이동하는 겁니다.
그러면 제사장들은 뭐냐? 제사장들은 제사장들만 들고 가기 때문에 제사장들은 움직이는 십자가, 움직이는 용서 받은 자, 이렇게 되는 거예요. 제사장들이. 그래서 그걸 가지고 무슨 중심이냐? 왕 중심이 아니고 제사장 중심의 국가라고 희한한 국가가 등장하는 겁니다. 보통 나라는 왕이 중심인데 이쪽은 제사장 나라의 중심이에요.
그리고 난 뒤에 그들은 약속의 땅에 도달했어요. 이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뭐냐 하면 약속의 땅에 주춤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대표를 보내가지고 정탐꾼 열두 명을 보내가지고 한 번 탐지하러 갔어요.
보내주소서! 을미도에서 훈련해가지고 을미도가 아니고 실미도에서 훈련해가지고 김일성의 목을 따겠습니다. 하는 그런 인간들, 되게 용감하게 갔거든요. 가보니까 너무 좋아요. 왜 좋으냐 하면 사막에 살다가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살다가 포도가 있는데 포도가 너무 굵어가지고 들고 올 수가 없어가지고 막대기 작대기 들고 네 명이 끌고 와야 겨우 될 정도로 너무 모든 곡식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말이 “너무 좋은데 들어갈까?” 하니까 “못 들어갑니다.” “왜?” 우리는 그 지키는 원주민들이 있는데 원주민 토착민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 같다고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못 갑니다.” 열 명이 못 간다고 했어요. 열 명이. 그런데 그 중에 딱 두 명이 됩니다. “갑니다.” 한 사람이 있었어요. 그게 여호수아와 갈렙이에요. 몇 대 몇이냐 하면 10대 2, 5대1이에요. 열 명은 못 들어간다. 두 명은 들어간다. 모세가 판결을 잘 내렸어요. “들어간다 손 들어보세요. 들어간다.” 두 명만 손들었어요. 두 명만 합격, 나머지는 전부 불합격.
왜냐하면 이곳은 인간의 힘으로 못 가는 곳이기 때문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한 거예요. 천국은 죄인이 못 들어간다고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 사람만이 천국 가는 거예요. 내 힘으로 내 행함으로 못 들어간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그게 합격이 되는 겁니다. 마음 같으면 잘했어요 도장 막 찍고 싶어요. 내가 하나님이라면. 천국은 내 힘으로 가는 게 아니고 예수님의 피의 용서로 들어가는 거예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하시는 일 사람의 일과 너무 다른 것을 깨닫게 해주옵소서. 우리는 열심히 착실하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죄 용서가 있어야 됨을 우리 어린이들이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