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구원 200809
행복과 구원 200809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오늘은 구원이라는 것이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지를 설명해드리겠어요. 구원이라는 것은, 이 땅에는 구원이 필요없습니다. 구원은 필요없고 뭐만 있느냐 하면 그냥 잘 살기, 그냥 환경에 적응해서 잘 살기, 눈치껏 잘 살기, 사는 요령 배우기, 그게 전부예요. 이 세상은. 구원이란 말은 필요치 않아요. 재주만 부리면 니가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얻을 수 있기.
그럼 행복 얻는 방법은 뭐냐 하면 힘을 가지는 것, 그러면 힘을 가지려면 돈이 있어야 힘이 있지요. 돈이 있어야 되고 힘이 있어야 되고. 그 다음에 뭐냐 하면 행복을 많이 누려야 되니까 살아생전에 몸 건강해야 되고, 건강해야 되고 돈이 있고 권세 있고, 그게 이 세상에 전부예요.
그 전부를 가진 나라가 있었으니 그 나라가 애굽이라는 나라예요. 지금의 이집트예요. 이집트에 있는 사람들은 이집트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서 자기는 좀 더 힘 덜 들이고, 힘들이면 아프잖아요. 아프면 안 되지요. 그럼 행복 아니잖아요. 행복하기 위해서 자기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불행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누구냐? 히브리인들이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두자로 노예라고 해요. 노예. 노예 무슨 뜻인지 알지요. 노예라는 것은 사람으로 간주하지 않고 기계로 간주하는 겁니다. 집에 컴퓨터 있지요? 컴퓨터가 여러분 노예예요. 스마트폰 있지요? 노예예요. 그런데 그 노예는 주인의 즐거움을 위해서 절대로 없으면 안 돼요.
그래서 내가 주인공이 되고 내가 자유인이 되려면 필히 우리는 누구를 부려야 되느냐 하면 나한테 행복을 위해서 필요한 노예 되는 사람이나 노예 되는 기계를 반드시 내 곁에 두어야 되는 겁니다. 그것도 저것도 안 되면 강아지나 키우고 고양이나 키우면서 때릴 때 성날 때 화내고 이래 가지고 내가 상대적으로 기쁨을 자유인이라는 것을 행복을 조금이라도 맛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승진해야 하는 이유는 승진해야 아랫사람을 부릴 때 자기가 자유라는 것을 약간이라도 느끼기 때문에 그래요. 그게 애굽나라예요.
애굽나라에는 무엇이 없다? 구원이 없습니다. 애굽나라에는 구출도 없어요. 그냥 행복이 전부예요. 행복하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 있던 노예 히브리인들은 생각이 같았는가, 달랐는가? 똑 같았어요. 그들도 구원은 없습니다. 그저 좀 일을 적게 했으면 행복하겠다. 그러니까 누르고 있는 사람도 행복이고 눌린 히브리인들도 행복이고 그것뿐이에요. 그들에게는 이 나라말고 다른 나라라는 것은 상상도 안 되고 생각도 되지 않는 겁니다.
그런데 그 중에 누가 있었느냐 하면 그림이 요란스럽지요. 모세라는 사람도 행복을 위해서 모르겠다, 나는 나대로 행복할란다 하고 갔는데 거기에 누가 들이닥쳤느냐 하면 여기 떨기나무에 하나님이 등장했습니다. 원래 모세는 양을 치던 사람이었어요. 옛날에 애굽에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었지만 사람 죽이고 수배 되어가지고 쫓겨가지고 양이나 치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려고 편하게 살려고 하다가 하나님께서 가만 두지 않았어요. 가만 두지 않고 모세에게 나타났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떨기나무가 소멸되지 않았어요. 타질 않았어요. 놀랐지요. 모세보고 하는 말이 “가거라.” “어디로요?” “애굽으로” “왜요?” “거기 하나님 백성 내 백성이다.” “내 백성이 뭔데요?” “나를 섬기기 위해서 내가 찍어놓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데리고 나오너라.” 그냥 데리고 나오래요.
데리고 나오는 것을 뭐라고 하느냐 하면 구원이라 하는 거예요. 이제 구원 아시겠지요? 데리고 나오는 것. 그러니까 구원 되고 싶은 사람은 없어요. 그냥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찍어서 그 쪽말고 데리고 나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세가 하는 말이 “무슨 수로 데리고 나옵니까?” “가라.” “어떻게?” “지팡이 있잖아.” “지팡이 이게 뭔데요?” “가봐. 지팡이가 너한테 지팡이가 너한테 일 시킬 거야.” “알겠습니다.” 지팡이 들고 간단 말이죠.
갔어요. 가니까 바로 앞에 서니까 완전히 쪼다 다 된 거예요. 바보 다 된 거예요. “야! 너 뭐야?” 이렇게 나오지요. “나는 내 백성이 아니고 하나님 백성을 데리러 왔다.” 하니까 “하나님 백성? 저건 내 기계인데. 내 소유 기계야. 너희들이 말하는 노예들이야. 그 노예들 없으면 나라 운영 안 돼. 나라 안 돌아가. 니가 뭔데 도대체 남의 백성 노예를 데리고 가려고 해? 누가 시켰어? 배후에 누구야?” “하나님인데요.” “그 하나님 이름이 뭐야?” “여호와인데요.” 그러니까 바로가 하는 말이 제대로 이야기해요. “여호와 하나님? 나 그 하나님 안 믿거든. 됐지? 이야기 끝났지? 나는 그 하나님 안 믿거든. 니는 믿는데 나는 안 믿거든. 그래. 우리 둘 이야기는 끝났다. 됐어? 가봐.”
가보니까 모세는 멀뚱하게 갔어요. 가가지고 “하나님 어떻게 해요?” 하니까 “지팡이 있잖아?” “예” “지팡이 그거 강에 넣어라.” 강에 넣으니까 강물이 핏물이 되었어요. 두 번째 개구리가 온 땅에 퍼졌습니다. 세 번째 이가 온 사람과 짐승들 몸에 생겼습니다. 네 번째는 윙하는 파리가 온 집안에 들끓었습니다. 다섯 번째는 가축에 병이 들었습니다. 여섯 번째는 종기가 나가지고, 여러분 종기 알지요? 종기 났어요. 일곱 번째는 우박 때렸습니다. 여덟 번째는 메뚜기가 와가지고 곡식 채소를 뜯어먹었어요. 아홉째는 사흘 동안 세상이 깜깜해졌습니다. 열 번째는 남겨두었어요. 열 번째는 제일 무서운 거라 남겨두었어요. 딱 때렸어요.
처음에 바로 쪽이 모세가 지팡이 가지고 요술 비슷하게 부리니까 “이것 봐라. 야. 우리나라 요술쟁이 다 나와.” 첫 번째 두 번 째 세 번째까지는 따라했어요. 네 번째부터는 못 했어요. 할 수 없었어요. 요술쟁이가 하는 말이 “임금님, 할 말이 있습니다.” “뭐라고?” “이건 사람의 능력을 뛰어넘습니다. 이건 인간이 할 수 있는 한도가 넘어섰습니다. 이건 분명히 살아계신 하나님이 하는 겁니다. 우리 당합니다. 고집부리지 말고 자기 백성 내어주세요.” 바로는 “어림없지.” 이러다가 열 번까지 더 맞는 거예요.
재앙을 얻어맞고 난 뒤에 마지막 재앙 왔습니다. 마지막 재앙 오니까 바로가 자기 백성을 다 내어보내는데 마지막 재앙이 뭐냐? 직접 사람을 죽여버리는 재앙이었습니다. 사람을 죽여버려요. 사람이 사람을 위해서 사는데 살아있기 위해 사는데 살아있는 사람 자체를 없애버렸단 말이죠. 그것도 여러분 가운데 가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누구냐? 둘째 셋째 있지만 제일 부모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누구예요? 둘째 아들이겠어요, 첫째 아들이겠어요? 첫째 아들에게 기대를 걸어요. 나의 DNA가 있다고 생각하고 나의 모든 애씀과 공로가 첫째에 꽂혀있어요. 왜냐? 먼저 태어났기 때문에 기억이 있어요. 첫째를 죽인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자식을 죽이는 것은 아비 부모를 죽이는 거예요. 자식이 없으면 맏아들이 없으면 나는 이미 더 이상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걸 죽여버렸어요.
죽이고 히브리인들은 어떻게 하느냐? 살려주는데 그냥 살려주지 않아요. 여기 지금 페인트 칠하는 것 봤지요. 피로. 양의 피로 대신 죽었다. 하나님의 심판을 우리가 받아야 되는데 대신 심판을 받은 양의 피를 가지고 문설주에 바름으로서 그들은 살았던 거예요. 그들은 맏이가 심판을 뛰어넘을 수가 있었던 거예요. 뛰어넘는다고 해서 유월절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피가 없으면 하나님 쪽에서의 약속의 피가 없으면 인간은 그 자체가 죽은 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피를 흘려서 드디어 그들은 살았습니다. 살고 나갈 때에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준비한 게 있어요. 나가니까 백성들은 일단 산 것에 대해 모세에 대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디로 인도하느냐? 궁지로 몰아넣어요. 뒤에는 애굽 군사가 따라오고 앞에는 뭐냐 하면 거대한 바다가 가로 막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기 그림에 보면 바다에 물이 나왔다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이 아이디어를 없다고 생각합시다. 진짜 여러분들이 그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시다. 앞에는 바다가 있고 뒤에는 군사가 따라온다면 이건 빠져나올래도 빠져나올 수가 없어요. 진퇴양난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떤 아이디어를 하겠습니까? 모세한테 대들 수밖에 없지요. 우리가 죽을 데가 없어서 이 광야에다가 공동묘지 만들려고 했느냐, 이런 식으로 성경에 나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가 따라오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막아놓고 하나님께서 “지팡이 있잖아. 지팡이. 모세 니 일 아니야. 하나님 잎이야. 모세 너는 폼이야. 모세 너는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해.” 하나님 지팡이 가지고 홍해를 딱 하니까 세상에, 대자연도 이렇게 중간에 길을 내었습니다. 그래서 생긴 것이 뭐냐? 출, 엑소더스, 출애굽기, 다시 말해서 구원이 생긴 거예요. 구원이. 구원은 인간의 작품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작품이에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 앞으로 갈라진 바다의 벽을 보면서 바다의 양쪽 벽을 보면서 룰루랄라 통과해야 돼요. 그냥 통과하지말고 세상은 어디에 막혀서 천국 못 가는가를 완전히 살아가면서 평생을 살아가면서 그걸 온 몸으로 익혀야 돼요. 이것 때문에 천국 못 가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여러분들은 룰루랄라 이 구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어린 양의 피가 이렇게 위력이 세다는 것을 죽을 때까지 잊지말고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똑똑히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