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만난 사울 191117
예수님을 만난 사울 191117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세상에서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라고 방금 얘기했지만 사실은 신기한 일이 아니고 사람들이 진짜 신기한 걸 몰랐기 때문에 신기하다고 하는 것이지 이런 모든 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하나님께서는 당연한 거고 정상적인 일이에요. 사울이라는 사람이 자기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사명을 받았다는 겁니다. 어떤 사명을 받았느냐 하면 예수님이 죽어서 이미 죽었잖아요. 죽었는데 그 사람의 무덤은 비어있고 그 무덤이 어디 갔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예수님은 이단이다, 이단이 뭔지 알아요? 이단이라 하는 것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진짜 하나님의 종교가 아니고 인간들이 자기 생각에,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인간이 자기 생각에다가 하나님을 마음대로 만들어내는 걸 이단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당시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법을 주시고 그 법을 지키면 구원받는다, 이것이 정통이고, 이것대로 하지 않으면 다 이단이다, 이렇게 여겼던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법이 뭐냐 하면 십계명 같은 것, 그런 거 율법을 많이 줬잖아요. 그 법 지키는 시합을 했고 그 법 지키는 것을 자부심을 느끼고, “니 법 몇 개 지켰어? 몇 개 지킨 거야? 니는 80점, 니는 70점, 너는 50점” 이런 식으로 하나님의 법 지킨 것 가지고 니는 나중에 천국 가게 되면 니가 상급이 있니, 없니,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저희끼리 서로가 서로를 비교하고 경쟁하고 또 이기면 이겼다고 지가 스스로 자랑질하고 그랬던 시절이다 이 말이죠.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많이 지킨 사람은 천국 가도 좋은 대우 받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나쁜 대우 받는다, 사람들은 그걸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수라는 사람이 등장해가지고, 한 때, 이미 죽었기 때문에 그때는 예수님 죽었을 때예요. 죽고 난 뒤에 15넌 후인데, 죽고 난 뒤에, 15년, 10년 후인데, 예수님은 뭐라 했는가 하면 나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다 했거든요. 나를 믿는 자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게 아니고 잘난 체 하는 사람을 부르러 온 게 아니고 나는 죄인을 부르러왔다. 죄 지었나? 걱정하지 마. 내가 용서해줄게.” 하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하니까 어떤 사람은 “나는 죄인인데 예수님만 믿어요.” 하는 사람도 있었고 “니가 뭐야? 니가 하나님께서 법을 주셔서 법을 지켜야 구원 받는다, 천국 간다, 하는 것을 다 알고 있는데 니가 왜 엉뚱한 소리를 하느냐? 죽어라.” 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는 것에 찬성을 했어요. 죽는 것에 찬성했어요. 여러분들이 지금 이렇게 앉아있는데, 제가 만약에 어떤 선생님이 와가지고 “너 공부 안 해도 좋은 대학 갈 수 있어. 나만 믿어. 나만 믿으면 너 좋은 대학 가.” 하고 한다면 학생들이 여러분 같이 공부 잘하고 있잖아. 얼굴 보니 잘하는 얼굴이거든. 이럴 때 여러분들이 좋아하겠습니까? 공부 못하는 애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선생님이 “이번에는 시험을 치나 안 치나 전부 다 백점 맞게 해준다.” 하면 시험공부 한 사람들이 좋아하겠어요? 시험공부 안 하고 농땡이 부린 사람들이 좋아하겠어요? 안 한 사람이 그렇게 좋아하는 거예요. “복음이다. 기쁜 소식이다. 세상에 이럴 수가 있다니. 이런 횡재를 했다.” 이렇게 하고 공부 좀 꾀나 해가지고 항상 나는 1등 2등 하는 애한테는 꾸리해가지고 이렇게 앉아가지고 안경 쓰고 이래가지고 “아이씨. 그럼 공부 괜히 했다. 그러면 진작 이야기하지.” 이렇게 할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죄인인 것을 아는데 인간들은 자기가 죄인인 것을 인정하지 않고 내 노력 여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구원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이야기한 겁니다. 거기에서 공부라고 하면 남에게 뒤지지 않고 최고의 학부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 최고로 공부 잘하는 사람, 누구 같이, 하여튼 그 사람 같은 사람이 누구냐? 사울이라는 사람이에요. 사울이라는 사람은 너무나 율법에 흠이 없는 사람이고 완벽하게 잘 지켰기 때문에 “어떤 인간이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멀었어. 내가 최고야.” 최고이기 때문에 자기는 기분이 좋아서 이렇게 율법을 지킨 나를 봐서라도 율법 없이 구원받는다는 예수라는 이미 죽은 그 사람을 따르는 이단들을 내가 용서하지 않으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해가지고 그 사람들을 예수 믿는 사람들을 다 쫓아다니면서 잡아다가 죽이기도 하고 옥에 가두기도 하면서 그것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다메섹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그런 정보를 입수하고 경찰들과 더불어서 거기에 말을 타고 그 사람들을 체포하러 이 사울이라는 사람이 갔거든요. 여기 사울이라는 사람이 약간 대머리로 되어 있는데 이건 대머리인지 아닌지 몰라요. 하여튼 갔는데 당나귀 타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쫙 비춰왔어요. 빛이 오면서 거기에서 빛과 더불어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그런데 같이 갔던 경찰들은 그 소리를 못 들었다는 거예요. 우왕 쾅쾅쾅! 천둥 치는 소리만 들었지 어떤 사람 음성 같은 것을 자기는 못 들었다고 하고 사울은 자기는 분명히 들었어요. 대화도 했어요. “사울아. 사울아.” 사울이 빛 가운데서 눈이 완전히 가버렸어요. “누구십니까?” “나는 니가 핍박하는 예수다. 나사렛 예수다.” 사울이 갑자기 공포에 질렸습니다. 죽은 걸로 알았는데 이렇게 멀쩡하게 온 세상에 살아있을 줄을 생각도 못했어요. 사람은 죽으면 끝이에요. 그 다음은 없는 거예요. 이 세상은 산 사람끼리만 모여 사는 거예요. 그런데 산 사람끼리 모여 사는데 죽은 분이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생생하게 살아 있어가지고 자기한테 이렇게 시공간을 초월해서 이야기할 줄이야. 자기는 생각도 못 했지요. 그때 꽈당탕 하고 사울은 당나귀 위에서 떨어졌어요. 눈은 감겼습니다. 그때 같이 동행했던 사람은 “사울 선생님, 정신 차리세요. 정신 차리세요. 무슨 일이 있습니까? 번개 치는 것 같은데 무슨 번개 치는 소리 들리는데 왜 이러십니까?” 사울은 “가만있어 봐요. 내가 누구의 음성을 들었는데.” “우리는 들은 적 없어요. 당신은 들었습니까? 누구 음성 들었습니까?” “나는 예수님이 살아있음을 이제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하고 눈은 감겼어요. 눈은 감기고 난 뒤에 “나를 아나니아라는 사람에게” 라고 하는데 아나니아라는 사람에게 먼저 천사가 내려와서 하는 말이 “사울이라는 사람이 나한테 얻어맞아가지고 눈이 감긴 채 장님 되어 올 터이니 너는 기도하라.” 라고 하는 하나님의 소식이 먼저 들렸어요. 그러니 세상은요 사람들이 하는 게 아니에요. 천사들이 전부 다 전자게임 하듯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둘이 만나야 돼. 만나야 돼.” 컴퓨터 게임하듯이 천사가 전부 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 안에 다 들어있어요. 여러분들이. 여러분들이 교회 오고 구원 받는 것도 주님 뜻 안에 다 들어있는 거예요. 해가지고 안수를 하고 기도를 했더니만 사울이 눈을 떴는데 눈을 떴을 때 전에 자기가 눈 떴을 때하고 지금 눈 떴을 때하고 달라요. 전에 눈 떴을 때는 “예수 잡아 죽인다. 이 예수는 이미 한 물 갔어. 없는 사람이야. 그런 없는 사람을 살아있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하던 그 사울이 이제는 눈을 뜨고 난 뒤에는 예수님과 함께 있어요. 예수님과 함께. 이제는 혼자가 아니에요. 세상 사람들이 보지 못 하는 것을 이제는 사울은 보게 된 겁니다. 주님께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었어요. 전에는 예수를 핍박하는 사람인데 그 다음부터는 예수님에 의해서 새로 살아났기 때문에 예수님만 증거하다가 죽는 것도 큰 영광으로 여기는 그런 새사람으로 변하고 말았어요. 그때부터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러 갔던 다메섹에 가가지고 사울은 말합니다. “내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내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헛소리 했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살아계시고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 것은 우리 죄를 씻어주기 위해서 마지막 하나님의 대책인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다른 방법으로서는 죄 씻을 수가 없고, 소 양 잡아서 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친히 우리에게 몸을 주심으로서 더 이상 우리에게는 죄가 없이 천국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사울은 이제는 당당하고 쫄릴 것 없이 겁없이 담대하게 사울은 거기에 가서 마음껏 외쳤어요. 이게 진리라고. 세상 어떤 것도 진리가 아니고 예수님이 살아있다, 이것 때문에 세상은 만들어졌고 우리가 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은 용감하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다음부터는 사울이 귀신 쫓아낸 이야기, 그건 다음 시간에 이야기하게 되겠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사울이라는 사람이 예수 만나고 확 달라진 것처럼 저희들도 예수님 만나고 확 달라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