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2019. 6. 2. 13:41



성전세 190602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지난 시간에는 보통 평범한 아저씨로 보였던 예수님이 태양같이 해같이 빛났습니다. 여러분. 해가 더 밝게 빛날까요, 예수님이 더 빛날까요? 예수님이 더 밝게 빛나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태양을 만들었으니까. 빛난 태양을 예수님이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본인은 얼마나 진짜 모습은 태양보다 더 환하게 빛났을 거예요.


그러니까 제자들이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이런 분이 우리의 스승님이 되셨구나. 우리는 그 제자니까 신났어. 우리는 최고야. 하늘나라는 따놓은 당상이야. 우리는 따라가기만 하면 우리는 천국 갈 수 있어.” 라고 그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이 제자들은 기분이 업 되었지요. 굉장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아. 까불지 마. 우린 적어도 이 정도야. 우리는 천국 가는 사람들이야.” 라고 하면서 “예수님. 끝까지 졸졸 따라다니겠습니다.” 하고 다짐의 다짐을 했겠지요.


그런데 그 다음에 그 변화산에서 오래 살고 싶어서 베드로가 하는 말이 “우리 여기서 삽시다.” 이렇게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니야. 니가 결과만 좋아가지고 신나 있는데 이런 결과가 있기 전까지는 내가 사람들에게 밉상 받아가지고 죽임을 당해야 된다.”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여러분들 공부 너희 반에서 일등하고 싶지? 왜 갑자기 겸손해지고 그래. 일등하려면 그만큼 힘들어. 그럼 놀고 싶지? 그러면 꼴찌 해. 아예 시험 칠 때 자면 돼. 자고 내면 꼴찌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하늘나라 가는 이것은 우리가 힘든 것보다 더 더 힘들어요. 힘든 정도가 아니고 우리가 하늘나라 못 가요. 얼마나 힘든지.


그래서 예수님께서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주께서 천국 가는 힘든 길을 홀로 그 길을 가시는 거예요. 제자들은 뭐도 모르고 그 길을 따라가려고 나섰는데 따라왔다가 다 떨어져 나갔어요. 결국 마지막에는 예수님 혼자만 천국 가는 길을 들어가서 합격하시고 합격했다고 자기 제자들에게 합격한 자격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셨던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좋은 걸 보여주시고 이제는 힘든 길로 다시 내려가셔야 되는 거예요. 가니까 옆에 잘난 체 하는 그 당시의 사람들이 “야! 예수님.” 예수님이라 안 하지. “어이! 예수여. 당신이 하나님 아들이고 소문에 의하면 하나님 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된다고 그렇게 가르쳤다면서? 그렇다면 세금 내. 세금.”


제자들이 “야! 너 뭔데 세금 내래. 너 깡패야. 왜 세금 내?” 하니까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잖아. 니 옛날에 모세가 하나님 만나고 난 뒤에.” 법에 보면 모세가 성전을 만들고 난 뒤에 성전이 이렇게 세워지거든 성전을 유지하기 위해서 세금을 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거든요. 남자는 얼마, 여자는 얼마 세금을 내야 돼. 여자는 남자보다 액수가 적어요. 아이는 더 적고. 마치 천국 가는 입장료처럼 이렇게 돈을 내야 된다는 대목이 있어요.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그걸 알고 “야. 당신이 진짜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모세 말대로 우리에게 세금 바쳐. 세금 내.” 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제자들이 나서서 “이것들이! 우리 선생님이 어떤 선생님인줄 알아? 우리 선생님은 저 변화산에서 말이야. 하나님처럼 되신 분이야. 하나님하고 예수님은 잘 알아. 하나님하고.” 이렇게 막 나서는 거예요. 안 웃는 걸 보니까 영화를 안 본 모양이네. 제자들이 나서서 “우리 선생님 어떤 분인데. 돈을 거둬도 사람보고 거둬야지. 엉뚱한 사람 붙들고 이렇게 돈을 거둬도 돼?” 이런 식으로 막 대들었어요.


“돈 못 줘! 너희들이 감히 우리 선생님이 어떤 분인 줄 모르고 너희들이 감히 건방지게 돈 달라고 하느냐.” 이렇게 했어요. 누가 제일 먼저 나섰느냐 하면 제일 성질 급하고 자기가 책임 져야한다는 맏형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누구냐 하면 베드로가 나서서 “우리는 성전세를 줄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 그치요?” 이렇게 나선 거예요.


그럴 때 예수님께서 “성전세를 달라고? 달라 하면 주지.” 제자들이 “예수님. 왜 그러십니까? 왜 약하게 나오십니까? 그럴 필요 없습니다. 저 사람들 그렇게 해봐야 성전세 받아도 우리 욕할 걸요. 줄 필요 없습니다.” “아니. 줘야 돼.” “왜요?” “내가 바로 성전이거든. 내가 성전이거든.” 성전세를 저 사람들에게 주는 게 아니고 성전세가 혹시 있다면 나 예수님이 곧 성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데 필요한 동전이 필요하다. 그러면 성전세 돈이 필요하다고 예수님은 생각하신 거예요. 말이 좀 어렵지요.


다음 말은 쉬울 거예요. “가만 있어봐.” 하고 바닷가에 가니까 물고기가 있는 거예요. 물고기 잡았어요. 물고기를 잡아가지고 예수님께서 물고기를 잡아가지고 물고기 아가리를 열어보라고 하니까 성전세가 만약에 성전 요금이 오만원이라면 어떤 물고기를 잡았는데 물고기 한 마리를 아무거나 잡았는데 물고기 아가리를 벌려보니까 딱 49000원도 아니고 오만 천원도 아니고 딱 오만원이 나오는 거예요. 그 당시에는 오만원이 아니고 동전으로. 동전을 쓰니까. 동전이 아니고 금전을 썼으니까.

여러분들이 어느 연못에 가서 물고기를 잡아서 보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내일 시험을 치는데 “아. 시험 쳐야하는데” 하면서도 어디 놀러갔다. 그런데 유원지에 놀러가서 고기를 잡았는데 고기 아가리를 벌려보니까 시험문제가 다 나왔다. 그런 일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제가 했지요.


예수님이 움직이는 성전이에요. 저기 건물 성전을 가짜예요. 예수님이 성전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땅이 유일하게 통하는 곳이 성전이거든요. 그러면 예수님이 성전인데 저들은 가짜 성전을 만들어놓고 유지한다고 돈 내라고 이야기한 거예요. 그런데 제자들은 짧게 생각해가지고 “돈 못 준다. 어디 감히 우리 선생님이 돈을 내느냐?” 이렇게 나왔단 말이죠.


그런데 예수님께서 “돈 줘. 돈 줘야 돼.” 돈 줘 놓고 그 돈이 성전세는 원래 진짜 성전이 어떤 것이냐를 보여주기 위해서 성전세가 있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가만 있어봐.” 물고기를 잡고 물고기 아가리를 벌리니까 성전세가 딱 더도 덜도 말고 딱 액수대로 나온 거예요. 그걸 주고 “그들에게 보여주어라. 진짜 성전이 누군지를. 진짜 성전이 누군지를 보여주어라.” 옛날 사람들은 성전에 들어가야 하나님 만난다고 생각한 겁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렇게 했어요.


성전이라고 해서 크게, 솔로몬 성전은 굉장히 커요. 강당만큼, 체육관까지는 안 되지만 강당만큼 큰 성전이거든요. 지금도 예루살렘에 이스라엘 가면 있어요. 큰 황금 돔이라는 성전이 있는데 그게 솔로몬 성전인데 그 성전에 들어가야 하나님 만나고 밖에서는 하나님을 못 만난다는 겁니다. 그걸 사람들이 그 당시에 사기꾼들이 그렇게 얘기해가지고 “들어오려면 돈 내고 입장해. 돈 내고 들어와. 성전세 내고 들어와.” 그렇게 한 거예요. 이게 유지하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예수님은 “이제는 그런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그것이 바로 예수 성전 안에 이미 들어오고 하나님 백성이다. 하나님과 통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알려주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성전세 달라는 것을 통해서 성전세 달라하면 성전세를 주면서 저쪽 성전은 가짜고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었어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 어떤 집에 가는 것이 섬기는 거예요? 아니면 내 마음 속에 예수님 믿는 것이 하나님 믿는 거예요? 어느 쪽이에요? 여러분. 무당 집이 있거든요. 무당 집에서, 어떤 집에 가면 집에 대나무를 뒤에 설치 한 거 본 적이 있어요? 그게 무당집이에요. 무당 집은 자기 집에 와야 귀신이 있다는 거예요. 무섭지요?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그런데 그건 다 엉터리고.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이 오시면 성령이 오시면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기 위해서 주께서 오셔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일이 되도록 우리 어린아이들을 그렇게 인도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