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제자 190120
12제자 190120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예수님께서 천국 갈 때에, 이 땅에서 천국 이야기 하시면서 혼자서 말만 한 게 아니고 열두 명의 제자들이 함께 있었어요. 열두 명이라는 것은 옛날에 이스라엘 나라가 열두 명, 열두 족장으로, 열두 지파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이스라엘이 열두 개로 되어있는데 그 열두 개를 이제는 전부 다 취소시키겠다는 겁니다. 나는 그건 인정 못하겠고 내가 새로 뽑는 그 이스라엘, 내가 뽑는 사람이 곧 이스라엘이 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겁니다. 백성을 없애버리고, 기존에 백성이라고 우겼던 사람을 없애버리고 예수님에 의해서 딱딱 지정받으면 새로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천국 가느냐, 지옥 가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오셔서 “너는 천국 배성” 그러면 천국 백성 되는 것이고 “너는 천국 백성 아니야.” 하면 지옥 가야 되는 겁니다. 그 일을 하신 거예요. 그런데 열두 명을 뽑을 때에 본인들은 그걸 몰랐어요. “예수님 만나서 난 천국 가야지.” 라는 것을 미리 생각을 못 했는데, 그 중에 예가 베드로하고 요한이 갈릴리 바다에서 큰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그냥 예수님 오셔서 가도 돼요. 예수님이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고기 잡는 걸 보시고 하는 말이 “내가 보니까 너희들이 고기를 전혀 못 잡고 있다.” 베드로가 하는 말이 “고기를 못 잡는 게 아닙니다. 내가 이 동네에 왕초인데 고기 잘 잡습니다. 그런데 오늘 유난히도 고기가 안 잡히네요. 이쪽에도 던져 봐도 고기가 없고 저쪽으로 봐도 고기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저씨는 아저씨 볼일이나 보고 그냥 가시고 나는 고기는 오늘 허탕 쳤습니다.”라고 할 때 예수님이 “내가 지시하노니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져봐라.” 베드로가 하는 말이 “밤새, 밤이 새도록 그물을 이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으러 왔는데 고기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이 갈릴리 바다 고기 잡는 데 가봤어요. 가보니까 고기 배들도 많이 있었어요. 밤새 잡았는데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이 이야기하니까 내가 순종해서 한번 던져나 보겠습니다.” 하는 식으로 그물을 던졌다. 던지니까 조금 전까지 고기가 없었어요. 없었는데 그물을 당기니까 물 다 빠지고 그물만 올라오겠지 하고 그물을 당기는데 “이것 봐라.” 안 당겨지는 거예요. 그물이 쇳덩어리 들은 것처럼 묵직하고 굉장히 무거운 거예요. “그물이 왜 이렇지?” 사람들이 “와! 고기다. 고기다!” “고기가 갑자기 없던 게 있을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다른 어부들하고 다른 사람들이 와가지고 “도와줄게. 도와줄게.” 해가지고 끙끙 해가지고 “야. 고기 너무 많다. 배가 기울겠다.” 하고 겨우 오른편에 가득 올려놓으니까 배가 잠수할 정도로 고기가 배에 가득 찼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베드로가 그 배에서 뛰어내려서 예수님 앞에 엎드립니다. 엎드리고 하는 말이 “주님. 내가, 내가 아는 지식 믿고 까불다가 이렇게 내가 못난 인간인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나같이 고집 세고 성질 더럽고 나밖에 모르는 인간, 나하고 상종하지 마소서. 나를 떠나소서. 내가 바로 죄인입니다.” 하면서 예수님 앞에 고개를 팍 숙이면서 그렇게 했어요. “내가 바로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야. 지금껏 니가 고기를 잡았는데 이제는 고기 잡지 말고 내 식대로 해서 사람을 잡아라. 사람을 낚아라.” 그렇게 해서 베드로가 예수님의 제자에 들어간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데 그냥 백성 되는 게 아니고 완전히 인간을 바꿔서 백성 되게 하시는 거예요. 이거 고기 잡는 것, 고기 보세요. 엄청나게. 고기 많이 잡아서 놀랐어요. 안 잡혀서 놀란 게 아니고 많이 잡아서. 베드로가 내가 얼마나 나밖에 모르는, 아무 것도 모르면서 아는 체 했던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건지 알게 된 겁니다. 그 다음에 제자가 있는데 마태라는 제자예요. 마태라는 사람은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은, 나라에서 사람을 모집했어요. “혹시 이 중에서 세금을 바칠 일을 나라 대신 해줄 사람 없습니까? 우리가 세금 다 거두려고 하니까 귀찮으니까 지역 별로 세금을 거둬가지고 그 세금을 나한테 바치면 내가 수고비 쳐 들이겠습니다. 그런 사람 없습니까?” 할 때 “저요! 제가 세금 받아서 세금 나라에 바치겠습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세금을 받아서 챙길 때는 이 사람이 세금을 딱 알맞게 받는 게 아니에요. 세금을 나라에서 천을 내라고 하는데 이 사람은 5천을 받아가지고 천은 나라에 바치고 사천은 자기가 해먹는 이런 나쁜 짓을 했어요. 어떤 사람이 “세금 되게 많은 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그 사람이 “이건 나랏일이야. 어디 나랏일에 니가 함부로 끼어들어. 니가 경찰서에 한번 가 볼래? 빨리 돈 낼 거야? 안 낼 거야?” “이상하다. 세금 너무 많은데.” “군소리 하지 말고 빨리 내.” 해놓고 여분의 것은 자기가 착복하고 이렇게 했던 나쁜 사람이에요. 그렇게 해가지고 자기에게 뭘 했는가? 자기한테는 그래가지고 나쁜 짓 해가지고 남들은 가난하게 만들었어요. 가난하게 하고 지는 부자 되어가지고 “세상 참 부자 되기 쉽네. 권력만 있으면 부자 된다.” 이렇게 살았던 그에게, 건방지게 마태가 다리 꼬고 세무서에 앉아있으니까 그 앞을 세무서 앞을 예수님이 지나가면서 “어이. 마태!” “저요?” “날 따라와.” “예” 그냥 많은 말도 필요 없어요. “저 말입니까? 저?” “그래. 너!” “돈 쳐 먹는 저 말입니까?” “그래. 돈 쳐 먹는 너! 와!” 예수님이 마태와 함께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그 당시에 착하기로 유명한 인간들이 교만한 인간들이 “세상에 예수님이 메시아라고 착한 줄 알았더니만 돈 쳐 먹고 부자 된 그런 인간들하고 같은 류가 되어가지고 웃고 울고 잘 짝짜꿍 해가지고 잘 돌아다닌다. 난 예수님이 그렇게 사람 보는 눈이 없을 줄 난 몰랐다.” 이런 소문들이 쫙 퍼진 거예요. 이런 소문들이. “사람을 좀 착하고 성실하고 건실한 사람을 뽑아야지. 남 돈 쳐 먹고도 양심가책 되는지도 모르고 지만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나쁜 사람을 어떻게 제자로 뽑습니까? 그걸 내가 알고 예수님한테 잔뜩 실망했다.” 그런 소리를 듣더라도 예수님은 말합니다. “그래? 니 이렇게 착하고 잘난 인간들아. 하나님 나라는 너희들처럼 착하고 의인들만 가는 나라가 아이야. 죄인들이 가는 나라야. 병든 자가 가는 나라야. 의사는 병든 자에게 필요하지 너희 같이 잘난 사람에게 무슨 내가 필요하겠느냐?” 그런 식으로 예수님께서는 마태하고 같이 다녔어요. 그래서 여기에 보면 이런 데 나오는데, 예수께서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 요한, 세금을 걷던 마태 그리고 빌립 바돌로매 도마 또 다른 야고보 시몬 다대오 그리고 돈을 받고 예수님을 팔아버린 유다, 심지어 예수님을 나중에 배신했던 사탄 악마 들린 그 사람까지 주께서 자기가 택했어요. 택해가지고 예수님께서 왜 죽는지 예수님께서 어떤 사람을 구원하는지 예수님께서 얼마나 일방적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지를 보여주시려고 했어요. 그리고 그들을 데리고 다니시면서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능력을 줘요. 능력을 주게 되면 예수님이 있지 않더라도 그들 속에서 예수님의 능력이 나와서 귀신도 쫓아내고 병든 자도 낫고 이렇게 해서 예수님은 활동을 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과 달라야 된다는 겁니다. “이제는 세상을 떠나야하기 때문에 떠나는 사람답게 세상 사람처럼 그렇게 대충 살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을 위해서 살아라.” 라고 당부한 겁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남들 보기에 천하 악인처럼 보이고 남들 보기에 변변치 않는 어부지만 주께서 예수님께서 뽑아주시면 그 사람이 곧 천국에 합격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게 아니고 주께서 우리를 찾아와 주셔서 데려가심으로 그 귀한 천국에 가게 된 것을 감사하는 어린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