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순 2018. 11. 18. 13:49



요시야 왕 181118


음성


설교:이근호

녹취:정인순



여기에 있는 여기 작은 어린아이가 있지요. 어린 왕자 아닙니다. 이건 요시야라는 왕인데 이 왕이 몇 살 때 왕이 되었느냐 하면 여덟 살 때 왕이 되었어요. 여덟 살 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여덟 살 때 왕이 되었단 말이죠. 왕이 뭐냐 하면 소꿉놀이 하는 게 왕이 아니에요. 자기 친구하고 또래하고 사귀는 게 왕이 아니에요. 왕이라 하는 것은 자기보다 열 배 이상 많은, 나이 많은 그 할아버지 아저씨 모두를 전부 다 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해야 되고 그 사람을 할아버지를 가르쳐야 될 그 정도로 많은 지혜를 갖고 있어야 그게 바로 왕이 해야 될 일입니다.


왕이라는 것은 옛날에 이스라엘 왕이라 하는 것은 백성들에게 존경받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투표로서 되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과 보이지 않는 나라의 하나님과 보이는 백성들과 사이에 연락 담당, 연락을 해주는 담당이 곧 왕이에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연락할 때 빈손으로 연락하면 안 되잖아요. 지혜를 주셔가지고 지식을 주셔가지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란 말이죠. 그 나라를 잘 하기 위해서 “하나님 이렇게 할까요? 저렇게 할까요?” 이렇게 지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용기 그런 믿음 그게 왕이 할 일입니다.


그런데 나이 8살밖에 되지 않는 어린아이가 어떻게 이걸 할 수 있겠느냐 라고 생각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비록 어린아이지만 하나님께서 지혜를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를 어린아이에게 주셨어요. 그래서 요시야라는 왕은 뭐만 생각하느냐 하면 다른 것 아무것도 생각 안 했어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원하지 않는가 그것만 이야기해줬어요.


그래서 만약에 신하들 가운데 늙으스레한 나이 많은 사람도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왕이 뭘 안다고? 나이도 어린 게. 이 꼬맹이가 뭘 해?” 이렇게 하더라도 “예. 맞습니다. 저는 꼬맹이입니다. 나이 어립니다. 세상 오래 안 살았습니다. 할아버지 신하보다 내가 세상 경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그 나이 늙은 사람들도 “아멘. 아멘. 그 말이 맞네.”


요시야 왕은 백성들에게 “당신들 보기에는 내가 어린애지만 지금 하나님의 대리자로 여러분 앞에 서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무시해도 좋은데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무시하지 마세요.” 라고 이렇게 당당하고 똑똑하게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니까 “하나님께서 제대로 된 왕을 세웠구나. 저건 소년의 지혜가 아니야. 이건 인간의 지혜가 아니야. 하나님의 지혜야. 우리는 순종해야 마땅해.” 라고 하면서 나라가 나이 많은 백성들도 어린 소년 왕에게 다 굴복했어요.


그런데 하루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이야기했지만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왕만 알지 말고 백성들도 하나님의 뜻을 자진해서 알아서 다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하나님의 성전을 수리하다가 책 한 권을 발견했어요. 그 책이 뭐냐? 신명기라는 책을 발견했거든요. 그 책을 보니까 책은 글자로 되어있어요. 글자로 되어있으니까 이건 여자나 남자가 나이 많다 적다 인물 잘 생겼다 못 생겼다 많이 배웠다 못 배웠다 관계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적혀있으니까 그 말씀대로 살면 되는 거예요.


이걸 발견하고 난 뒤에 어린 요시야 왕이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전 백성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전 백성들이여. 이제는 나도 이 왕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왕도 아무것도 아니고 여러분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 가운데 있던 이 성경책을 발견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성경책대로 사시면 됩니다. 누구 말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왕의 말이라도 잘못 되었거든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하세요. 중요한 것은 성경책 이 하나님의 살아계신 말씀입니다.” 라고 과감하게 이야기했어요.


신명기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모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모세가 다른 사람하고 달랐어요. 왜냐하면 다른 사람은 사람들하고 사귀었지만 모세는 하나님하고 직접 일대일로 하나님과 만났던 사람이에요.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면서 빈손으로 털레털레 내려왔겠습니까? 뭘 들고 왔거든요. 뭘 들고 왔을까요? 모세가 십계명이라는 걸 들고 왔어요. 뒤에 보면 십계명 나오는데. 볼까요? 열려라 십계명. 십계명이라 하는 것이 있거든요. 열 가지의 계명을 돌판에 새긴 계명을 들고 왔습니다.


그 계명은 모세가 적은 게 아니에요. 하나님이 직접 하나님의 손으로 불의 손으로 바위에 새긴 거예요. 하나님은 안 보이지만 하나님이 새긴 글씨는 남아 있어요. 그 글씨가 바로 돌판입니다. 바로 법궤입니다. 그게 바로 신명기의 내용에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 진짜 이스라엘 하나님은 자기 손으로 싸인을 하고 자기 손으로 직접 썼던 돌판이라는 책이 있으니까 그 책대로 사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을 가진 겁니다. “우리는 이제 됐어. 우리는 누가 뭐래도 하나님의 백성이야.” 하고 그렇게 용기를 내고 당당하게 겁내지 않고 말씀대로 살았던 겁니다.


신명기 내용에 나와 있는데 이걸 어린 왕이 그걸 발견하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기뻐하고 이렇게 했어요. 했는데 이렇게 요시야가 그렇게 나라가 잘 되었으면 그 나라는 안 망해야 되는데 요시야 왕이 죽을 때 믿음이 너무 좋았는지 아니면 너무 자기가 믿음 있다는 것을 과시를 했는지 하나님의 말을 안 듣고 전쟁터에 나가서 죽고 말았어요.


이집트의 임금이 느보 왕인데 이집트의 임금이 바벨론이라는 나라를 치려면 어디를 거쳐 가야 하느냐 하면 이스라엘 이 나라를 거쳐 가야하는데 이집트라는 나라는 큰 나라거든요. 이스라엘보다 큰 나라 요새말로 하면 중국이라 합시다. 중국이고 이스라엘을 한국이라 보고 한국이 되게 좋아하는 나라가 미국이에요. 그래서 중국이 미국을 치려면 한국을 통해서 쳐야 되는데 너무 요시야 왕이 너무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를 너무 좋아해가지고 중국 나라가 쳐들어올 때에 자기가 충성을 다 하여서 “우리 미국을 못 친다.” 태극기 흔들면서 “미국은 치면 안 된다.” 중간에 나서니까 중국에서 하는 말이 그 당시에 이집트예요.


하는 말이 “나 니하고 싸움할 의사 없다. 좀 비켜다오. 나 너희 나라 치려고 하는 게 아니고 미국을 치려고 하니까 그 당시에는 바벨론이에요. 바벨론 나라를 치려고 하니까 니가 괜히 나서지 말고 비켜라. 내가 하는 말이 내 말이 아니고 니가 믿는 하나님 뜻이야.” 하니까 요시야 왕이 너무 충성심이 많아가지고 “하나님의 뜻이고 뭐고 나를 치고 가든지 나를 그냥 밀치고 갈 수는 없다. 우선 나하고 붙자.” 이렇게 나왔어요. 너무 믿음이 좋아서 그런지 너무 까불었어요. 너무 객기를 부린 거예요. 여러분도 믿음 좋다고 너무 자기 자신이 너무 시험하려고 하지 마시고.


요시야 왕이 나라를 잘 하고 말씀대로 유월절도 지키고 하나님께 유월절 제사도 지키고 온 국민으로 하여금 말씀대로 살게 하는 건 참 좋은데 마지막 때에 너무 믿음의 도가 오버했어요. 그것도 일종의 교만이거든요. 나 믿음 좋다 하는 것도 교만이란 말이죠. 너 믿음 좋다고 교만하나? 있기는 있는지 모르겠다마는. 믿음이 너무 좋아가지고 “나를 치라.” 이집트에서 “나 너하고 싸울 맘 없어. 가!” “아니야. 나는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처벌하노라.” “나 너하고 싫은데.” “아니야. 하나님이 내 편이야.” 하다가 하나님이 지편 아니었어요. 전쟁터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것은 너무 나대지 마라예요. 너무 시시콜콜 세계 평화를 위해서 너무 나대지 마세요. 주께서 인도하실 때 하는 건 좋은데 온갖 일에 참견해가지고 나라를 지가 다 바꾸겠다고 설치면 그것도 교만이고 자만입니다. 주께서 주시는 것만 그것만 잘해도 대단한 겁니다.


요시야 왕이 그렇게 잘 나가는데 이렇게 마지막에는 전사하고 말았어요. 이것은 뭐냐 하면 요시야 왕이 아무리 잘 해도 예수님만은 못하다. 요시야 왕을 믿어서 잘 되는 게 아니고 우리가 믿을 것은 요시야라는 인간이 아니고 믿을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 이것을 구약 때 요시야 왕을, 잘 나갔던 사람도 죽으니까 그 사람도 흠이 있고 부족함이 많지요. 그러니까 우리에게는 이 세상에는 믿을 사람은 예수님밖에 없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요시야 왕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참 착하고 훌륭하고 주의 뜻대로 살았지만 마지막에는 너무 도가 심했습니다. 저희들도 자기 자신을 시험하고 측정하지 말고 시킨 것이라도 감사하면서 일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