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위의 설교 180107
산 위의 설교 180107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예수님께서 산위에 올라가서 하신 말씀입니다. 산위에 올라가서 하신 말씀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모세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모세라는 사람이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어요. 산 높이가 약 2500미터쯤 되는 백두산보다 높은 백두산만큼이나 높은 산이 있었는데 그게 시내산이에요. 거기서 하나님께서 내려오셔 가지고 하시는 말이 “모세야. 이렇게 올라오너라.” 해서 모세가 올라왔어요. 모세가 올라올 때 한 사람만 올라오지 두 사람도 올라오지 마라 해서 단 한 사람만 올라왔어요.
올라오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 모세한테 “이것 가지고 산 밑에 내려가라.” 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십계명이라는 돌판을 만들어서 줬거든요. 돌판을 만들어주면서 “니가 이 말씀대로 살면 니가 나중에 구원받고 이 말씀대로 못 살면 니 지옥 간다.” 그렇게 그 말씀을 주신 거예요. 그 말씀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돼요. 그냥 말씀이 없으면 “나는 천국 가야지. 죽어서는 지옥 안 가야지. 나는 천국 가야지.” 하고 그렇게 생각할 건데 하나님께서 “쉿! 내가 천국 가고 지옥 가고는 내가 결정할 테니까, 결정할 기준을 내가 줄게.” 라고 해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준 겁니다.
십계명을 받아놓고 사람들이 지켜보겠다고 지켜봤는데 가만 보니까 이건 지킬 수 있는 말씀이 아니었어요. 이 말은 뭐냐 하면 인간은 누구든지 자기 힘으로 천국, 하나님 나라에 못 간다하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했던 거예요. 이제는 “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알아야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다음에 모세가 가고 난 뒤에 누가 왔느냐? 모세 이후에 1400년이 흘러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산위에서 하는 설교인데 예수님도 모세와 동일하게 산에 가서 설교를 합니다. 하는 말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천국이 너희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이제는 뭘 어떻게 행하라는 말이 아니고 “이렇게 하세요.”가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속에 마음이 굉장히 마음이 가난한 사람 같으면 천국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라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 말이죠.
그러니까 마음이 가난한 게 어떠냐 하면 가난의 반대말이 뭐냐 하면 부자예요. 부자의 특징은 가진 게 굉장히 많아요. 가진 게 많아서 가진 걸 자랑질 하거든요. 그런데 가난한 사람은 가진 게 없어가지고 자랑질 못해요. 옛날 목사님도 여러분만 할 때 학교에서 조사했는데 “너희 집에 라디오 있는 사람 동그라미 하세요. 여러분 집에 자전거 있는 사람, 여러분 집에 커피 먹는 사람(내가 지금 지어내고 있지만) 여러분 집에 자동차 있는 사람, 침대 있는 사람, 점심 때 소시지 반찬 갖고 오는 사람, 계란 후라이로 덮어주는 사람” 이런 식으로 조사를 해보면 좀 사는 집 애들은 신났어. 우리 집에 이런 것도 있네. 옆에 보니까 이런 것도 없어. 이렇게 했다 말이죠.
그러니까 마음이 부자가 되어버리면 천국보다도 이 세상에서 지 자랑하고 싶어서 그 생각이 먼저 앞서게 되어있어요. “천국? 흥! 나는 여기가 좋은데.” 이런 사람들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런데 “너는 하나님의 십계명을 지켰느냐?” “못 지켰어요.” “이 계명 지켰느냐?” “못 지켰습니다.” “부모를 사랑하느냐?” “아닙니다.” “니는 거짓말 한 적이 없느냐?” “거짓말 했어요.” 이렇게 한 사람은 자기가 자기 자랑 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너무 너무 가난해요. 주님.” “그래. 그것이 바로 천국이다.” 그런 사람만 천국 간다는 말이에요. 마음이 지 행한 것, 지 자랑할 게 아무것도 없이 그저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의 용서하심만 의지할 때 그게 바로 준비된 천국, 하나님께서 다 마련한 천국이에요.
그 다음에 또 뭐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여기에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 여러 가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많이 슬퍼하는 사람, 슬퍼하는 사람은 왜 복이 있느냐 하면, 예수님도 이 땅에 와서 많이 슬퍼했거든요. 예수님이 이 땅에 와서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을 못 알아봐요. 그래서 예수님을 핍박하고 미워하고 심지어 뺨도 때리고 옷도 빼앗고 예수님 가지고 놀았고 그렇게 했어요. 이 세상에서.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냥 꾹 참았습니다. “한번 보자. 너희들. 너희들 다 지옥 가는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꾹 참듯이 예수 믿는 사람들도 쓸데없는 힘 자랑 돈 자랑 아는 지식 자랑 그런 것들 하고 날 뒬 때 우리는 “그래. 너희들 자랑 많이 해. 이 세상에서 자랑질 하는 것은 그건 오히려 지옥 가는 거야.” 나는 이 세상에서 오히려 자랑할 것이 없지만, 그래서 그들이 미워해서 슬퍼하지만 그러나 주님께서는 천국에서 우리를 위로 해주는 겁니다.
그 다음에 또 뭐라 했느냐 하면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예?) 옳은 일, 착한 일, 바른 일, 바른 일을 하고 싶은데 바른 일이 안 된 것 가지고 슬퍼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은 복이 있다. 이 땅에서는 바른 일 하고 싶어도 바른 일 방해해서 바른 일 하지 못 하게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여러분이 착하게 살고 싶어도 여러분들이 나중에, 어릴 때는 모르지만 크게 되면 여러분들이 착하게 되면 주위에 여러분들의 적이 백 명이나 생긴다. 착한 일 하게 되면 열 명이 눈꼴이 신다. “니만 잘났나?” 이래 가지고. 하지만 옳은 일 하면서 “세상은 옳은 일 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구나.” 할 때 그들은 천국 가서 만족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제일 중요한 게 있어요.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 마지막 하나만 한다면, “이 땅에서 예수님을 환대하고 예수님을 환영하는 사람은, 받아들이는 사람은, 이 땅에서 예수님과 같이 고난도 받지만 그 사람은 천국의 백성입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예수님을 받아준다는 말은 예수님은 이 땅의 사람이 아니고 우리를 데리고 가기 위해서 하늘에서 오신 분이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웃기지만 우리한테는 그 분 아니면 따라갈 수가 없어요.
여러분, 나무꾼과 선녀에 보면 위에서 두레박이 내려와 가지고 두레박 타고 올라가는 것 있잖아요. 하늘나라 엘리베이터가 예수님이에요. 맞지요. 엘리베이터 안 눌러도 돼요. 그냥 올라가. 그냥 올라가면서 점점 더 세상과 멀어지는 것을 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백화점 건물 바깥에 붙어있는 엘리베이터 봤지요? 올라가면 올라 갈수록 발밑에 보면 점점 더 자동차가 작아 보이잖아요. 이것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세상하고 싸우려고 하다가 주님의 인도함을 받으면 “흥. 그거 아무 것도 아니다. 잘 먹고 잘 살아.” 아무 것도 아닌 그런 것 가지고 여러분 마음이 빼앗기고 그것 때문에 울고불고 하면 안 됩니다. 아시겠지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 하나님 보시기에 복된 사람은 마음이 자랑질 하지 않는 사람, 세상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는 사람, 세상에서 자기 알아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 괴로워하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인 줄 압니다. 저희들이 주님만 생각하고 늘 기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