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오심 170702
성령의 오심 170702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으시고 부활해서 하늘로 올라갔어요. 오늘 이야기는 하늘로 올라간 그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예수님 키가 몇 센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나란히 있다가 구름이 와가지고 예수님을 데리고 올라갔어요. 하늘로 올라갔어요. 하늘로 올라가니까 제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거라. “나도 따라갈래. 따라갈래. 나도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
여러분 하늘로 올라가고 싶어요? 구름 타고? 예수님께서 구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까 제자들은 “우리 놔두고 가시면 안 되잖아요.” 걱정 막 하고 있었어요. 그럴 때 예수님께서 분명히 이야기했거든요. 천사들도 이야기했어요. “걱정하지 마라. 내가 올라가야, 내가 하늘로 올라가야 너희들에게 성령이 임한다.” 성령이 임한다는 말은 뭐냐 하면 예수님이 옆에 있으면 둘 밖에 모르잖아요. 그런데 얘가 만약에 저기 서울 가 있고 너는 만약에 대구 있다, 그러면 어떻게 만날래? 어떻게 만날래? 만날 방법이 없지요. 그때는 만약에 서울 가 있는 친구로부터 성령이 임하면 영이 임하면 장소가 문제가 아니라 같이 움직이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팔이 몇 센티 쯤 돼요? 팔이 이렇지요. 만약에 목사님 팔이 750m다, 750m. 기다란 로봇 팔, “로봇 팔 작동하라!” 이렇게 나온다면 저 뒤에 있는 것도 팔 가지고 막 움직이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긴 팔을 쫙 댕겨서 땅에 있는 자기 사람들에게 하나 하나 일을 시키는데 그걸 가지고 성령이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성령. 성령은 “로봇 팔 작동!” 해가지고 독수리 5형제 하듯이 긴팔로 해가지고 긴팔로 어디 있든지 간에, 북한에 가든지 중국에 가든지 어디 있든 간에 하늘에서 성령으로 여러분들을 다 조종하는 거. 그렇게 긴 팔처럼 쭉 뻗어 나오는 성령이 온다고 그들에게 약속을 해줬습니다.
그들이 그 약속을 믿고 마가라는 제자의 다락방에 올라가서 120명이 모여서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할 때 갑자기 여기서, 여기는 불빛이 안 나옵니다만, 갑자기 가스 불처럼 생긴 것들이 사람들 머리 위에 가스 불, ‘가스 조심 하세요.’ 하는 것 있지요? 그 마크처럼 이런 것이 불꽃이 사람들 머리 위에 있는 거예요.
“오, 니 머리에 불꽃 있다. 니도 Fire!” 전부 다 머리 위에 불꽃들이 있는 거예요. 만지니까 안 만져져요. 이게 뭐냐 하면 그때만 주어졌던 성령이 임했다는 증거입니다. 로봇 팔이 전부 다 임한 거예요. 그때부터 주님이 딱 집게처럼 집어가지고 움직이니까 제자들이 겁을 내지 않아요. 아무것도 겁날 게 하나도 없어요. 왜? 주님이 딱 집어서 일하기 때문에 그까짓 거 사람들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문제 되지도 않아요.
그중에 한 사람이 베드로인데 베드로가 복음을 막 전했어요. 복음을 전했는데 누구한테 했느냐 하면 바로 예수님을 죽였던 유대인들한테 가가지고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있을 분을 너희들은 뭣도 모르고 죽였다.” 그러니까 유대인들이 “어떡해? 어떡해? 우린 어떡하면 좋아?” “회개하고 주 예수를 메시아라는 걸 믿으면 구원자라는 것을 믿으면 너가 구원을 얻으리라.” “나 믿을게. 믿을게.” 그래서 유대인들도 그때부터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녀가신 분을 믿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은 구원자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이미 다녀갔다는 거예요. 이미 이 땅에 오셨다가 벌써 빠져나갔어요. 그분이 예수라는 분인데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원자가 된다는 것을 유대인들이 믿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는 성전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어떤 앉은뱅이가 거지가 일어서지를 못해가지고 그냥 돈만 주세요, 하고 돈 달라고 하니까 “나는 너에게 줄 것은 돈은 없고 니가 예수님 이름으로 걸어라.” 이렇게 하니까 이 앉은뱅이가 앉아있던 앉은뱅이가 그 다음부터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놀라버렸어요.
주위 사람들이 놀라니까, 주위 사람들은 믿음이 없으니까 베드로가 한 줄 알고, 베드로와 요한이 있으니까, “당신이 말을 잘해가지고 말의 힘 때문에 걷게 했지요? 당신은 방금 주문을 외워가지고 이렇게 했지요?”라고 하니까 베드로와 요한은 “으음, 우린 아무것도 안 했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안 하고 바로 예수님이 이 사람을, 예수님이 주신 믿음이 이 사람을 직접 걷게 하셨습니다. 지금 눈에는 안 보이지만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있을 뿐더러 지금 앉은뱅이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앉은뱅이를 앉은 채로 걷게 하셨습니다. 옛날에 예수님도 그랬거든요. 지금도 주께서는 그렇게 하셨네요.”라고 예수님을 이야기했어요.
“보이지 않는 예수님, 하늘에 가 계신 예수님을 믿으세요.”라고 베드로가 또 이걸 이야기해줬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사람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하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여기 뒤에 인상 험한 사람 있지요? 인상 험한 사람이 수군대면서 “우리가 이야기하지 않는 다른 예수 이야기를 한다. 어떡해? 잡아 죽여?” “죽여, 죽여.” 이렇게 쑥덕쑥덕 하면서 베드로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였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예수 믿는 사람까지 죽이려고 그렇게 한 거예요. 이 사람들이 왜 자꾸 예수님을 못 믿게 했을까요? 만약에 예수님이 진짜 오셔서 진짜 부활했다면 자기들이 믿던 것은 다 엉터리이기 때문에 그게 부끄럽고 우사스럽고 그게 약이 올라서 하는 거예요. 왜 내가 안 믿는 것을 너희들은 왜 믿느냐 이 말이거든요. 예수 믿으면 되는데 예수 믿으려고 하니까 자존심이 있어가지고 믿지는 않네. 그러니까 얼마나 고집이 센지 “나는 죽어도 내 믿음을 변경하지 않겠다.” 그렇게 하면서 예수 이야기 하는 사람을 “너희들이 죽어라.” 해서 결국 베드로를 옥에다 집어넣었어요.
이 장면은 베드로가 옥에 들어갔다가 나왔던 장면이에요. 베드로를 옥에 집어넣으니까 거기서 하나님께서 지진이 일어나가지고 베드로로 하여금 옥문이 열려서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그걸 보고 유대인들이 더 놀랐어요. “저 인간은 어떤 인간이기에 잡아넣어도 왜 자꾸 튀어나오느냐?” 이렇게 하는데 그것은 베드로가 훌륭해서가 아니라 제가 제일 먼저 이야기했지요. 베드로가 받은 약속이 뭐냐 하면 바로 성령의 로봇 팔. 성령이 역사하게 되면 물론 베드로가 오래 사는 건 아니에요. 죽을 때 죽을 거예요. 하지만 베드로가 얼마나 잘났는가를 보여주려는 게 아니고 예수님이 잘난 체 살아있다, 예수님이 지금 엄연히 살아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 베드로를 가지고 이렇게 움직이는 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들이 훌륭하다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들은 훌륭하지 않아요. 다만 성령이 임하면 여러분들이 믿는 예수님이 훌륭하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주께서 여러분들을 세상 어디에도 여러분들을 인도하시고 사용하실 겁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베드로를 사용한 것처럼 열두 제자를 사용한 것처럼 저희 어린이들도 주께서 사용하여서 예수님이 이렇게 대단한 것을 증거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