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사가랴의 가정 160306 본문
사가랴의 가정 160306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애기가 없어요. 할아버지 할머니인데 애기가 없어요. 할머니도 할머니 되었고 할아버지도 할아버지 되었으니까 곧 늙어 죽어야 되는데 이 할아버지의 하는 일이 뭐냐? 하나님께 제사하는 일을 했어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을 했습니다. 제사 드리는 일을 하는 것을 제사장이라 해요. 제사장. 제사 드리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늘 자식이 없어서 근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할아버지 이름이 사가랴라는 사람인데 이 사가랴 제사장이 성전에 가서 하나님 앞에 제사들 드립니다. 제사를 드리는데 평소에 하는 대로 향 피우면서 “하나님이여, 이 백성의 죄를 용서하옵소서.” 하고 6개월마다 교환, 바꾸면서 일을 하는데 갑자기 그 성전에 자기 혼자밖에 없었어요. 분명히 자기 혼자밖에 없었는데 자기 혼자 있는 게 아니었어요. 여러분들도 여러분 방에 빈 방에 혼자 있으면 무섭지요? 안 무서워요? 그런데 갑자기 아무도 없는데 누가 등장해보세요. 천사가 등장해보세요. “헉, 누구십니까? 누구신데 나 혼자 있는 방에 들어오셨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면 천사가 하는 말이 “우리 말 분명히 하자. 내가 있는 곳에 니가 들어왔잖아? 왜 니 혼자 있다고 생각하느냐? 내가 벌써 여기 있었는데 이제 눈 떠가지고 봤구나.” 천사가 함께 있었던 거예요.
천사는 없는 곳이 없거든요. 활동하게 되면. 그래서 사가랴 제사장이 그제사 정신 번쩍 차려가지고 “내가 제사 하는 게 장난이 아니다.” 그냥 해보는 짓이 아니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겁니다. 사람이 사람을 굴리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지구를 공 굴리듯이 굴리는 것이 아니고 천사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 하늘, 별, 달, 나무, 코끼리, 고래, 전부 다 천사가 관여해가지고 하나님이 관여해가지고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다면 이 할아버지가 처음에 이야기했잖아요. 할아버지가 나이는 많은데 연세는 많은데 뭐가 없다고 했습니까? 뭐가 없다고 했지요? 딴 건 다 있는데 뭐가 없다고 했어요? 애기가, 자식이 없어요. 잘 들었구나. 칭찬할게. 자식이 없었어요. 그럼 내가 자식이 없는 것도 무슨 뜻이 있다, 알았어요. 천사가 “너 자식 없지?” “없습니다.” “내가 자식 낳아줄게.” 그런데 사가랴라는 제사장이 그걸 믿으면 되지 않습니까? “바보야, 착각이야. 이 나이에 무슨 내가 자식이 있어! 못 믿겠습니다. 나이가 얼만데 그걸 믿습니까?” 이렇게 하니까 천사가 약간 화가 났는지 모르겠는데 천사가 하는 말이 “사가랴야, 내가 천사가 말을 하는데 감히 니가 안 믿어? 그렇다면 니는 애기 낳고 난 뒤에도, 지금부터 애기 낳을 때까지 너는 이제부터 말을 못하리라.” 버버버, 말을 못해요. 천사가 “이제부터 말을 못하리라. 얼음 땡! 이제부터 벙어리!”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 말을 못해요. “여보, 잘 다녀왔어요?” 하니까 “으으음, 음, 음, 으으음, 응응.” “말을 해야지, 여보!” 말을 못해. 답답해서 말을 못하는 거예요. “아이고, 저 양반이 충격 받았던 모양이다. 그래, 나중에는 말 트이겠지. 하나님 제사 잘못 드렸는가보다. 벌 받은 모양이다.” 이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뭔가 아랫배가 동그랗게 점점 더 튀어나오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거리에서 배 튀어나온 할머니 봤습니까? 똥배 말고 진짜 이렇게 볼록하게 튀어나온 사람 봤어요, 못 봤어요? 지하철 타다가 혹시 70된 할머니가 애기 임신해가지고 배 이런 할머니 봤어요, 안 봤어요? 못 봤지요? 저도 못 봤어요. 목사님도 못 봤어요. 희한한 일이에요.
애기 없는데, 천사가 이 이야기하고 난 뒤에 할머니가 배가 볼록 튀어나오면서 애기가 있는데 애기가 놀아도 너무 잘 놀아요. 퍽퍽 배에서 스파링하고 막 발로 차고 뛰어놀고 있어요. 뛰어노는데 특히 어디 가서 가장 뛰어논다는 것을 아느냐 하면 그 보다 젊은 새댁, 새댁도 아니지요. 젊은, 시집도 안 갔는데 마리아, 나중에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한테 친척이 되어가지고 이 여자, 이름이 엘리사벳이에요. 엘리사벳이 마리아한테 찾아오니까 “아니고, 마리아 반갑네!” 하는데 그 순간 배 안에서 난리 났어요. “으하, 으하!” 배 안에서 시끄러워. 너무 뛰어놀아가지고. 배 안에 누가 있느냐 하면 장차 마리아 배 안에 있는 사람이 예수님이고, 엘리사벳 배 안에 있는 사람은 예수님보다 먼저 태어나서 4개월인가 먼저 태어나서 예수님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메시아가 오셨다, 구원자가 오셨다는 것을 이야기할 임무로 태어날 아기가 이 안에 있어요.
그 아기가 엄마들 만날 때부터 이미 서로가 만나고 있었던 거예요. 세례 요한, 아직 이름을 안 지었을 땐데, 이 엘리사벳 아기는 좋다고 뛰어놀고 뱃속에 있는 아기도 응답을 보였고 그리고 두 사람은 반갑네요, 하고 둘이 인사하고, 이 두 여인 배 안에 있는 두 사람이 인류의 역사를 운명을 결정할 아이가 태어난 거예요.
그리고 난 뒤에 얼마 후에 드디어 아이가 배 안에 있던 아이가 밖으로 빠져나왔습니다. 빠져나오고 그때까지는 다른 사람은 “아아, 애기 태어났네.” 친척들이 좋아하고, 자기 남편 사가랴는 좋아가지고 음음음, 좋다고 말도 못하고 이렇게 좋다고 하고 있는 거예요. 아직 말 못해요. 그래서 “여보게, 자네.” 친척들이 “아저씨, 이름을 뭐로 지었어요?” “이름 지을 게 뭐 있어. 아버지가 사가랴니까 아들도 사가랴지. 김씨 성은 김이고, 최씨 성은 최고, 이는 이고, 성대로 가니까 사가랴는 사가랴지.” 하니까 이 사람이, 사가랴 아기 아버지가 “음음음” 하니까 “뭐? 뭐라는 거야?” 칠판 가져오고 쓸 것 가져오라 이 말이거든요. 그래서 알아듣고 칠판 갖다 주고 쓸 것 갖다 줬어요.
주니까 사가랴, 찍! 요한, 요한이라고 썼어요. 글씨를. 요한, 요한이라고 썼어요. 내 아들 이름은 사가랴가 아니고 요한. 내 계통이 아니고 천사 계통, 하나님의 선지자 계통으로 왔기 때문에 내 계통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 계통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요한이라고 썼어요.
쓰고 난 뒤에 그동안 음음음 하던 것이 “푸! 이제 말 되네.” 이제 말이 풀렸어요. 내가 애기 낳고 당신이 애기 배고 애기 낳고 이름이 요한이란 한 것, 그리고 예수님 만났을 때 좋다고 뛰어논 것, 이거 다 인간의 뜻이 아니야. 나를 벙어리 만든, 나를 벙어리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천사를 보내서 하나님이 나를 통해서 내 안에서 활동한 그 모습들이 지상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나열되어서 등장한 거예요.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것도 이처럼 하나님이 천사가 다 뜻이 있어서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례 요한 태어나는 것, 그리고 아버지, 엄마, 그리고 예수님, 그리고 오늘날 우리, 모든 것이 하나님의 천사와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태어났음을 믿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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