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믿음
소돔의 불심판 160228 본문
소돔의 불심판 160228
설교: 이근호
녹취: 정인순
오늘은 소돔과 고모라라는 마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라는 것은 아주 최고로 그 당시에 제일 잘 사는 동네였어요. 요즘 같으면 미국 사는 사람보다 더 잘사는 그런 동네예요. 미국 동네, 지금은 미국이 제일 잘 살잖아요. 그 당시에 제일 잘 살고 좋은 것 그리고 갖고 싶은 것이 다 모아져 있는 곳이 소돔과 고모라라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소돔과 고모라에 산다고 하면 “와! 니가 우예 그런 좋은 곳에 사나? 좋겠다, 좋겠다! 나도 거기 가 살고 싶어.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싶어.” 그래서 어떤 친구가 하는 말이 “야, 내 친구는 말이야. 소돔과 고모라에 살아.” “아, 너무 잘 됐다. 나도 거기 같이 좀 같이 살도록 해주면 안 돼?” 전부 다 사람들의 희망사항이 소돔과 고모라에서 잘 살아보는 것이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 그 성에 가기 전에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그 당시에 양들이 많으니까 양하고 소하고 염소 떼들을 데리고 가면서 산 위에 올라가가지고 롯 조카 보고 “니 어느 땅 할래? 잘 사는 소돔과 고모라 땅 저 동네 니가 할래? 아니면 다른 곳에 갈래?” 이렇게 하니까 롯이 이미 들은 소문이 있어가지고 “아이고, 삼촌요. 저는 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싶어요. 나도 남자로 태어나가지고 그런 멋진 곳에 한 번 살고 싶습니다.” “그래? 니 맘대로 소돔과 고모라 그쪽에 가라. 우리는 재산이 양들이 많기 때문에 같이 못 있으니까 여기서 그만 우리가 찢어지자. 헤어지자. 헤어지고 니는 니대로 나는 나대로 살자.” 하고 둘이 갈라섰습니다.
과연 거기 가봤더니만 거기 소돔과 고모라에는 금은보화 그리고 많은 재물과 여인들이 고급 옷을 입고 주민들도 화려하고 사치, 멋있어 보이고 정말 사는 게 최고로 잘 사는 동네였습니다. 아직까지 이 사람들은 소돔과 고모라가 불바다 된다는 사실을 그들은 몰랐어요. 여기도 한 장면 나오지요? 이 장면을 이렇게 붙여서 하게 되면 여기는 금은보화가 있고 여기는 흥청망청 잘 먹고 잘 살고 이러한 동네가 바로 소돔과 고모라예요.
우리가 지금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했다 하니까 아이고, 하지만 막상 멸망하는 줄도 모르고 이 동네 사람이라면 얼마나 부러워하겠습니까? “나도 엄마 아빠, 우리도 소돔과 고모라 거기 가서 살아. 소돔과 고모라!” 막 이렇게 떼쓰고 매달릴 거예요. 요즘처럼 미국 가서 살아, 하는 것과 똑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 동네에서 사는데 그 동네 소돔과 고모라가 어떤 동네인지는 아브라함도 잘 산다는 것만 알았지, 그 동네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떻게 보느냐는 몰랐지요.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천사가 찾아와가지고 “앞으로 며칠 안 지나면 소돔과 고모라에 하나님께서 유황불로 무서운 화산 터지는 불로 소돔과 고모라에게 전 주민들 다 죽이고 모든 걸 불바다 만들어버리겠다고 하나님께서 다짐을 했다. 니한테만 언질을 줄게. 알려줄게. 나는 간다. 나는 심판을 행사하러 소돔과 고모라 간다.” 하고 천사가 왔다가 갔어요.
가고 난 뒤에 아브라함이 정신이 나갔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내 조카가 살고 있는데 조카가 살고 있는데 저 놈이 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이 좋은 세상이라고 잘 산다고 흥청망청 거리면서 그렇게 살 건데 큰일 났는데 어떻게 하면 좋지. 기도할 수밖에 없구나.” 그래서 아브라함은 기도했어요. “하나님 아버지, 혹시 소돔과 고모라가 나쁜 줄 알겠는데 그중에 의인이 열 명만 있으면 심판을 안 하게 할 수 없겠습니까?” 이렇게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열 명도 없다는 거예요. 그냥 하나님께서는 불바다 만들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그 조카는 어떻게 해요? 자기 조카가 죽는데.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생각해가지고 조카 롯을 건져내기로 심판의 불이 떨어지기 전에 먼저 천사들을 롯의 가정에 보냈어요. 이 두 사람이 천사입니다. 머리 이발 잘 되었지요. 말끔하게, 여성인지 남성인지 분간이 안 돼. 그리고 너무 이뻐.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데 묘한 중성미가 풍겨 나오는 게 이뻐도 너무 이뻐요. 이쁘니까 동네에서 소문이 났어요. 롯이라는 아저씨 집에 이쁜 머스마 둘 들어왔다고 소문 나니까 그때 동네 부랑배들이 다 롯을 포위해가지고 “그 이쁜 남자를 내놔라. 우리가 갖고 놀겠다.” 이랬어요. 얼마나 이쁜지 그림으로 봅시다. 이 그림으로, 어떻게 보면 남자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여가 같기도 하고 남성과 여성의 묘한 중간쯤 되는 그러한 신비감이 싹 돌잖아요. 그것을 롯은 “천사다. 이건 천사다.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러 온 천사다.” 해가지고 롯이 보기에 이 천사를 만나는 순간 롯의 눈에는 더 이상 화려한 보물, 화려한 보석, 잘 먹고 잘 사는 것, 그거 소용없어요.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지금 천사를 만났는데 이까짓 거 돈 몇 푼 이게 뭐 중요하겠어요.
천사가 다녀가고 난 뒤에 이미 이 동네가 이렇게 썩어빠졌다는 것을 알고 롯은 자기 딸 둘을, 딸은 놀기 좋은 거 좋아해요. 그런데 딸하고 정혼한 사위를 불러다가 이야기했어요. “딸아, 딸아 사랑하는 내 딸들아. 이제 이 아빠는 이곳을 떠나고자 한다.” “아빠, 여기 살기 좋은데 왜 떠나요?” “이곳은 지금 나쁜 놈들이, 나쁜 자들이 이렇게 사치를 하니까 이 죄가 하늘까지 도달해가지고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이 동네를 불바다 만들려고 이미 계획을 다 잡아놓고 곧 불바다가 떨어진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어젯밤에 천사가 와가지고 알게 되었다. 그러니까 너희들도 나와 같이 천사가 이야기한 대로 빠져나오면 살고 못 빠져나오면 죽는다.”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그러니까 딸은 “아버지 뜻이면 그래야지요.” 이렇게 했는데 그 딸하고 결혼한 사위들이 있었어요. “사위들아, 너희들도 여기 있으면 죽어. 죽으니까 우리와 같이 빠져나와야 살 수 있어.” 이렇게 하니까 “아이고, 아버지. 이렇게 좋은 게 많은데 이렇게 좋은 게 많은데 이걸 왜 버립니까? 아버지가 말한 천사가 사기꾼인지 어떻게 알아요? 나는 하늘에서 온 천사 말 안 듣고 그냥 살던 대로 그냥 재미나게 살 겁니다. 장인어른! 빠이빠이!” 하고 사위하고 결별해버렸어요. 딸하고 자기 부인하고. 부인은 이걸 봐도 이상하게 봤어요. 부인하고 딸하고 네 명이 빠져나왔습니다.
나왔는데 분명히 하나님께서 빠져나올 때 주의사항을 얘기했어요. “빠져나올 때 주의 할 것이 딱 한 가지 있다. 빠져 나오면서 절대로 뒤돌아봐서는 안 된다. 절대로 뒤돌아봐서는 안 된다. 빠져나오려면 천사의 말을 듣고 천사가 온 방향으로 쭉 가야지 미련가지고 아쉬워가지고 돌아보게 되면 그건 죽는다.” 요게 조건이에요.
그래서 롯하고 두 딸은 아버지의 말을 명심했는데 롯의 아내는 “그때 온 머스마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그 천사라고 하는데 천사 같기도 하고 나는 몰라. 에이고 나중에 불 심판 오든지 나중에 가봐야 알지.” 하고 빠져나오면서 진짜, 내가 살던 동네 꽃피고 수양버들 있는 아름다운 고향, 진달래 먹고 다람쥐 잡던 그 아름다운 고향, 그게 진짜 하루아침에 불바다 되는지 궁금해가지고 싹 돌아보는 순간, 뭐가 되었어요? 이게 소금기둥이 되어가지고 얼음땡처럼 순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는 것처럼 순간 소금이 되고 말았어요. 소금이 되어가지고 소금조각이 되고 말았어요.
여기에 롯하고 두 딸은 “아이고, 엄마!” 하고 이쪽에서는 “아이고, 여보! 내가 분명히 하지 말라고,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잖아!” 하고 통곡을 하고 있고 하늘은 벌겋고 저쪽에 소돔과 고모라는 연기가 피어오른데 하늘은 불바다 되고 이쪽은 도망치고 “딸아! 뒤돌아보지 말자. 앞에만 보자.” 이렇게 해서 빠져나오게 되었어요.
그래서 예수님도 말하기를 “예수를 믿는 자는 이 세상에 멸망할 세상에 자꾸 미련 갖지 말고 롯의 처처럼 뒤돌아보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줄창 하늘나라 바라보면서 살아라.” 하고 예수님께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이게 실제로 있던 일이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소돔과 고모라가 참 무섭지만, 하나님의 천사의 말을 듣는 사람한테는 참 다행스러운 곳인 줄 압니다. 우리 어린이 마음속에, 천사의 말 하나님의 말이 세상말보다 먼저 들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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